장성우 역전 결승타…kt, 구창모 10승 빼앗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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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우 역전 결승타…kt, 구창모 10승 빼앗고 2연승

메이저 0 578 2020.07.26 20:23
                           


장성우 역전 결승타…kt, 구창모 10승 빼앗고 2연승



장성우 역전 결승타…kt, 구창모 10승 빼앗고 2연승



(수원=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kt wiz가 장성우의 역전 결승타로 선두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kt는 26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NC를 5-4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kt가 NC와 맞대결에서 위닝시리즈를 가져간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

지난 5월 17일 SK 와이번스전부터 이어온 NC의 일요일 9연승은 중단됐다.

kt는 올 시즌 최고의 토종 선발투수로 성장한 NC 구창모를 홈런 3방으로 두들겼다.

구창모가 개인 시즌 최다인 115구 역투로 7이닝을 3실점으로 버텼지만, kt는 3-4로 밀리던 8회 말 장성우의 2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고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했다.

구창모의 시즌 10승과 다승 공동 선두도 날아갔다.

kt 선발투수 김민수도 7이닝 7피안타(2피홈런) 1볼넷 6탈삼진 4실점으로 잘 버텼다.

NC 구창모는 7이닝 6피안타(3피홈런) 2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맞섰다. 구창모가 한 경기에서 올 시즌 최다인 홈런 3개를 허용한 것은 지난해 8월 28일 kt전 이후 처음이다.



장성우 역전 결승타…kt, 구창모 10승 빼앗고 2연승



kt 황재균이 1회 말 구창모를 상대로 중월 선제 솔로포를 날렸다.

NC는 홈런으로 대응했다. 4회 초 나성범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포를 터트렸다.

그러나 kt는 4회 말 배정대의 중월 솔로포로 다시 앞섰다. 구창모가 올해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멀티 피홈런을 당한 순간이다.

NC는 6회 초 무사 1, 3루에서 나성범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다시 2-2 동점을 만들었다.

NC는 7회 초 1사 2루에서 대타로 나온 박석민이 좌월 2점포를 터트리며 역전했다. 이 홈런으로 박석민은 KBO 역대 8번째로 13년 연속 10홈런도 달성했다.

kt는 7회 말 심우준의 좌월 솔로포로 추격했다.

이후 kt는 박석민의 수비 실책을 발판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7회 말 3루수로서 실책을 저질렀던 박석민은 8회 말에도 포구 실책으로 kt에 2사 1, 3루 상황을 내줬다. 중전 안타를 치고 도루에도 성공한 kt 배정대의 날쌘 플레이 덕분이기도 했다.

장성우는 NC 불펜 배재환을 상대로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치고 5-4로 전세를 뒤집었다.

kt 마무리 김재윤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불펜 이보근이 9회 초를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kt는 이날부터 프로야구 관중 입장이 허용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홈 관중 앞에서 승리를 맛봤다. 이날 케이티위즈파크는 매진(2천석)을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1천807명의 팬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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