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1타' 최경주, 챔피언스투어 준우승

뉴스포럼

'아쉬운 1타' 최경주, 챔피언스투어 준우승

메이저 0 558 -0001.11.30 00:00
티샷하는 최경주.
티샷하는 최경주.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최경주(52)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두 번째 우승을 아깝게 놓쳤다.

최경주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의 더 컨트리클럽 오브 버지니아(파72)에서 열린 챔피언스투어 도미니언 에너지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22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55언더파 67타를 때렸다.

3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대회를 마친 최경주는 스티븐 알커(뉴질랜드)에게 1타가 뒤진 2위를 차지했다.

작년 9월 퓨어 인슈런스 챔피언십에서 챔피언스투어 첫 우승을 따냈던 최경주는 지난 3월 호그 클래식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 준우승이다.

이날 최경주보다 1타가 많은 4언더파 68타를 친 알커는 15∼17번 홀 연속 버디로 승기를 잡았다.

PGA투어에서는 전혀 존재감이 없던 무명이었다가 만 50세 이상 선수가 출전하는 챔피언스 투어에서 최강자로 거듭난 알커는 이번 시즌에만 벌써 4번째 우승을 챙겼다.

알커는 챔피언스 투어에서 치른 31개 대회에서 5승을 포함해 24번이나 톱10에 입상했다.

양용은(50)은 공동22위(4언더파 212타)를 차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66 FC쾰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독일프로축구 재개 '빨간불' 축구 2020.05.02 499
2965 [순간포착] 무한도전 산악인 박영석 "도전하는 자가 세상의 주인!" 기타 2020.05.02 344
2964 LG 라모스, 첫 장타 기쁨보다 앞선 걱정…"이형종 다쳐서 슬퍼" 야구 2020.05.01 437
2963 LG 이형종, 손등에 공 맞아 골절 의심…4일 정밀검진 야구 2020.05.01 421
2962 LG 라모스, 기다리던 장타 폭발…두산에 3-2 역전승 야구 2020.05.01 408
2961 K리그 개막 앞두고 코로나19 대응 매뉴얼도 '업데이트' 축구 2020.05.01 530
2960 강백호, 홈런 포함 7타점…나지완, 연타석 대포 폭발 야구 2020.05.01 386
2959 김태형 두산 감독 "유격수 허경민, 정규시즌 때도 활용한다" 야구 2020.05.01 432
2958 스피스, 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에 '날아간 홀인원' 기타 2020.05.01 349
2957 멀리 보는 류중일 LG 감독 "올해가 정말로 중요하다" 야구 2020.05.01 409
2956 박원순 서울시장 "야구장 시설 임대료 인하 고민하겠다" 야구 2020.05.01 431
2955 재기 나선 이택근·김동엽, 나란히 홈런포 신고 야구 2020.05.01 425
2954 '2011년 프로농구 MVP' 박상오 은퇴…정규리그 603경기 출전 농구&배구 2020.05.01 532
2953 박원순 서울시장 "야구장 시설 임대료 인하 고민하겠다" 야구 2020.05.01 435
2952 K리그 선수 전원 코로나19 검사 음성…'개막 준비 완료!' 축구 2020.05.01 532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