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로드·로페즈 커플, 뉴욕 메츠 인수 추진…구단주로 변신하나

뉴스포럼

A-로드·로페즈 커플, 뉴욕 메츠 인수 추진…구단주로 변신하나

메이저 0 412 2020.04.22 11:32
                           


A-로드·로페즈 커플, 뉴욕 메츠 인수 추진…구단주로 변신하나

"J.P.모건과 입찰 참여 의사…3조원 이상 끌어모을 듯"



A-로드·로페즈 커플, 뉴욕 메츠 인수 추진…구단주로 변신하나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스타플레이어 출신의 알렉스 로드리게스(45·A-로드)와 인기가수 제니퍼 로페즈(51) 커플이 뉴욕 메츠 구단 인수에 나섰다.

AP통신은 22일(한국시간) 익명의 관계자 말을 인용해 "A-로드와 로페즈 커플은 미국 금융그룹 J.P.모건과 함께 메츠 구단 입찰에 참여할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메츠 구단은 지난해부터 새로운 주인을 찾고 있다. 구단주인 프레드 윌폰은 지난해 12월 헤지펀드 억만장자인 스티브 코언과 구단 인수 협상에 나서기도 했다.

당시 코언은 메츠의 지분 80%를 26억 달러(약 3조2천100억원)에 인수하려고 했지만, 메츠 소유주들이 협상 후반에 조항을 바꾸면서 협상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메츠는 다시 새로운 구단주를 찾았고, 인수전에 A-로드가 뛰어들었다.

A-로드-로페즈 커플은 J.P. 모건과 함께 최소 26억 달러 이상의 투자금을 끌어모을 것으로 보인다.

A-로드가 구단 운영을 결심한 데는 앞서 구단주로 변신한 데릭 지터(46)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유격수 출신의 지터는 2017년 투자그룹을 이끌고 마이애미 말린스 구단을 12억 달러(1조4천800억원)에 인수했다.

지터는 현재까지 마이애미 구단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메츠의 구단 평가액은 23억 달러로 30개 구단 중 6위를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10억 달러로 최하위에 그쳤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2606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30대 직원 기타 2020.04.22 369
2605 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 코로나19 극복 위한 헌혈운동 기타 2020.04.22 384
2604 '초보' 손혁 감독 "연습경기도 지니까, 잠이 안 오더라고요" 야구 2020.04.22 441
2603 프로축구 전북, 축구톡톡서 이동국과 '드라이브 스루' 인터뷰 축구 2020.04.22 545
2602 세계태권도연맹·아시아발전재단, 저개발국 소외계층 지원 협약 기타 2020.04.22 409
2601 두산, 키움과 연습경기서 유희관·이용찬, '1+1 선발' 운영 야구 2020.04.22 445
열람중 A-로드·로페즈 커플, 뉴욕 메츠 인수 추진…구단주로 변신하나 야구 2020.04.22 413
2599 이승우 소속팀 신트트라위던도 선수단 급여 일시 '삭감' 축구 2020.04.22 567
2598 K리그 5월 개막…시즌권 환불·관중석 거리두기 '첩첩산중' 축구 2020.04.22 528
2597 K리그 24일 이사회 개최…2020시즌 개막일·경기 수 확정 축구 2020.04.22 551
2596 KBO, 코로나 관련 금지사항 '침 뱉는 행위'에 "징계 계획 없어" 야구 2020.04.22 465
2595 "EPL 시즌 재개 못 하면 9위 아스널이 UCL 진출할 수도" 축구 2020.04.22 560
2594 '100 발리 챌린지' 요청에 페더러 "아내가 수줍어해서…" 기타 2020.04.22 395
2593 아스널 연봉 삭감 거부 알려진 직후…"외질은 기부왕" 보도 축구 2020.04.22 568
2592 아스널 연봉 삭감 거부 알려진 직후…"외질은 기부왕" 보도 축구 2020.04.22 557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