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보고 싶어" 세상 떠난 고유민…선수들 충격·애도(종합)

뉴스포럼

"너무 보고 싶어" 세상 떠난 고유민…선수들 충격·애도(종합)

메이저 0 540 2020.08.01 21:45
                           


"너무 보고 싶어" 세상 떠난 고유민…선수들 충격·애도(종합)



너무 보고 싶어 세상 떠난 고유민…선수들 충격·애도(종합)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에서 뛰었던 고유민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료 선수들 사이에서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1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고유민은 전날 오후 9시 40분께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고유민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건설에서 2014-2015시즌부터 2019-2020시즌까지 고유민과 함께 뛰었던 흥국생명 세터 이다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가 많이 사랑해 고유민 보고 싶다 너무 보고 싶어"라며 애도했다.

이다영은 또 "그동안 많이 힘들었을 텐데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편히 쉬어 진짜 너무 사랑해"라고 힘든 시간을 보냈을 고유민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최근 국내 복귀한 흥국생명 김연경은 SNS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너무 보고 싶어 세상 떠난 고유민…선수들 충격·애도(종합)

고유민의 2013-2014시즌 데뷔 동기인 전 흥국생명 레프트 공윤희는 SNS에 "유민이가 좋은 곳으로 갔어요. 손이 떨려 긴 글을 못 적겠습니다. 한순간에 벌어진 일이라 저도 뭐라고 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공윤희는 진로를 고민하다가 2019년 9월 임의 탈퇴 선수로 팀을 떠났다.

2013년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한 고유민은 수비력에 강점이 있는 백업 레프트로 활동했고, 지난해 4월에는 처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잔류 계약에 성공했다.

2019-2020시즌 중인 올해 초에는 리베로 김연견이 부상 이탈하자 대체 리베로로 투입되기도 했지만, 부진을 겪다 5월 임의탈퇴 처리됐다. 그에 앞서 고유민은 3월부터 팀에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유민이 계속 전화를 받지 않는 상황을 걱정한 전 동료가 자택을 방문했다가 숨져 있는 고유민을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8278 '멀티골' 광주 엄원상 "다양한 공격하는 선수 되려고 노력했다" 축구 2020.08.01 883
8277 '무승 행진 끝' 광주 박진섭 감독 눈물 "하루하루 힘들었다" 축구 2020.08.01 843
8276 석달만에 관중 받은 K리그, 장맛비에도 좌석 점유율 '68.9%' 축구 2020.08.01 847
8275 감독 물러난 FC서울, 3연패 탈출…전북은 10명 뛴 포항에 역전승(종합) 축구 2020.08.01 856
8274 K리그2 선두 수원FC, 꼴찌 안산에 역전패…2위 대전에 턱밑 추격(종합) 축구 2020.08.01 913
8273 [고침] 체육('윤주태 멀티골' 서울, 성남 2-1 제압하고 3…) 축구 2020.08.01 856
8272 [고침] 체육(FC서울 3연패서 건져낸 김호영 코치 "이 한…) 축구 2020.08.01 890
8271 수술 두 번 받은 LG 이정용, 꿈꾸던 첫 승 "선배들이 도와줘" 야구 2020.08.01 634
8270 "너무 보고 싶어" 세상 떠난 고유민…선수들 충격·애도 농구&배구 2020.08.01 535
8269 '엄원상 멀티골' 광주, 3-1로 최하위 인천 꺾고 6경기 무승 마감 축구 2020.08.01 834
8268 멀티골로 FC서울 살려낸 윤주태 "최용수 감독님께 죄송할 뿐" 축구 2020.08.01 843
열람중 "너무 보고 싶어" 세상 떠난 고유민…선수들 충격·애도(종합) 농구&배구 2020.08.01 541
8266 K리그2 제주-전남 '장군멍군'…2위 대전은 충남아산 제압 축구 2020.08.01 863
8265 FC서울 3연패서 건져낸 김호영 코치 "이 한 경기만 생각했다" 축구 2020.08.01 851
8264 KIA 뼈아픈 실책…롯데 박세웅, 4년 만에 호랑이 사냥 야구 2020.08.01 569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