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5월 MVP 후보에 구창모·요키시·라모스·페르난데스

뉴스포럼

KBO리그 5월 MVP 후보에 구창모·요키시·라모스·페르난데스

메이저 0 639 2020.06.02 10:55
                           


KBO리그 5월 MVP 후보에 구창모·요키시·라모스·페르난데스



KBO리그 5월 MVP 후보에 구창모·요키시·라모스·페르난데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NC 다이노스 토종 에이스 구창모(23)와 키움 히어로즈의 좌완 선발 에릭 요키시(31), LG 트윈스 거포 로베르토 라모스(26), 두산 베어스 중심타자 호세 페르난데스(32)가 프로야구 5월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5월 MVP 후보를 발표했다.

구창모는 5월 한 달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총 5경기에 등판해 35이닝을 2자책점으로 틀어막으며 4승을 기록했다.

다승 1위, 최다 이닝 1위, 평균자책점(0.51) 1위, 탈삼진(38개) 1위, 이닝당 출루허용률 (0.60) 1위 등 많은 지표에서 1위를 달리며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NC는 구창모의 호투를 발판 삼아 팀의 KBO리그 역대 최소 경기 15승(18경기), 20경기 기준 최고 승률(0.850)을 기록했다.



KBO리그 5월 MVP 후보에 구창모·요키시·라모스·페르난데스

요키시 또한 5경기에 출전해 모든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아울러 4승을 올려 구창모와 최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평균자책점(0.90)과 이닝당 출루허용률(0.87)은 구창모에 이은 2위다.

KBO리그 5월 MVP 후보에 구창모·요키시·라모스·페르난데스



타자 부문에선 라모스의 활약이 눈에 띈다. 라모스는 23경기에서 10홈런을 기록하며 이 부문 선두 자리에 올랐다.

그는 장타율(0.813)과 OPS(1.264·장타율+출루율)에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

KBO리그 5월 MVP 후보에 구창모·요키시·라모스·페르난데스



페르난데스의 활약상도 눈부시다. 그는 23경기에서 44개의 안타를 기록해 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타율(0.468)도 단독 1위다.

타점(23)과 장타율(0.691), 출루율(0.500)은 모두 2위 자리에 올라있다.

5월 MVP는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팬 투표 합산 점수로 선정한다.

선정된 선수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아울러 MVP 수상 선수의 출신 중학교엔 해당 선수 명의로 1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8일 발표한다.



KBO리그 5월 MVP 후보에 구창모·요키시·라모스·페르난데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4580 끝없는 MLB '쩐의 전쟁'…구단, 연봉 31%만 주는 50경기 논의 야구 2020.06.02 545
4579 1부보다 재미있는 K리그2…네이버 중계, 지난해보다 71% 더 봤다 축구 2020.06.02 804
4578 KBO, 야구장 미세먼지·기상정보 서비스 시작 야구 2020.06.02 547
4577 '무패 복서' 메이웨더, 목 눌려 숨진 플로이드 장례 비용 부담 기타 2020.06.02 469
4576 '무패 복서' 메이웨더, 목 눌려 숨진 플로이드 장례 비용 부담 기타 2020.06.02 467
열람중 KBO리그 5월 MVP 후보에 구창모·요키시·라모스·페르난데스 야구 2020.06.02 640
4574 '부전자전' 존 댈리 16세 아들, 비거리에서 아버지 능가 기타 2020.06.02 484
4573 '시어머니' 김현수·'할아버지' 정근우가 LG를 웃긴다 야구 2020.06.02 600
4572 강원문화재단 'DMZ문화예술삼매경' 예술감독 홍경한 평론가 선임 기타 2020.06.02 494
4571 ESPN 파워랭킹 업데이트…NC와 에이스 구창모 주목 야구 2020.06.02 537
4570 '수비에 울었던' 롯데의 환골탈태…이젠 '수비로 웃는다' 야구 2020.06.02 598
4569 브라질축구스타, 저소득층 도우려 600㎞ 자전거 타고 친정팀으로 축구 2020.06.02 818
4568 주목받는 라자레바·루소·몬타뇨…여자배구 '비대면 외인 선발' 농구&배구 2020.06.02 640
4567 남자골프 KPGA 선수들 "필드 나오니 설레…대회 더 늘었으면" 기타 2020.06.02 503
4566 1980년 이후 출생 'MZ세대' 스포츠영상 콘텐츠 관심 급증 기타 2020.06.02 556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