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무관중 개막' 슈퍼레이스, 온라인 생중계로 현장감 만끽
텔레메트리 시스템 도입…중계화면에 다양한 차량 정보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인터넷과 TV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현장감을 제대로 즐긴다!'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20~21일 전남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더블 라운드(1, 2라운드)로 개막하면서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올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2개월 늦어졌다. 여기에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아쉽게 무관중으로 개막전을 치르게 됐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현장을 찾지 못하는 모터스포츠 팬들을 위해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채널A와 채널A 플러스, XtvN은 20일과 21일 각각 오후 3시부터 슈퍼 6000 클래스 결승전을 생중계한다.
또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계정은 물론 네이버TV와 카카오TV 등 주요 포털을 통해서도 개막전 생중계를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 속도, 엔진회전수, 수평가속도 등의 실시간 정보들을 보여주는 텔레메트리 시스템인 '팀 솔루션'이 슈퍼 6000 클래스 차량에 적용돼 팬들은 더욱 다양한 시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20~21일 슈퍼 6000 클래스 예선이 치러지는 동안에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댓글로 예선 1~3위를 맞히는 이벤트가 진행돼 다양한 선물도 증정한다.
유튜브와 페이스북 생중계에서는 타이틀 스폰서인 CJ대한통운과 함께 하는 실시간 댓글 퀴즈 이벤트 'CJ대한통운이 쏜다!'도 진행된다. 정답자에게는 엔진오일, 차량용 무선충전 거치대 등 경품도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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