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영컵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 군산서 27∼28일 개최
(군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제11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오는 27∼28일 군산 소룡동 인공암벽장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대회에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애초 '2020년도 세계유스선수권대회'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행사를 취소해 국내 대회로만 축소돼 치러진다.
고미영컵 대회는 인공 암벽등반에서 독보적인 기량을 보여준 고(故) 고미영 씨의 도전 정신을 기리고자 2010년부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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