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컷 탈락에도 세계랭킹 20위로 한 계단 상승

뉴스포럼

임성재, 컷 탈락에도 세계랭킹 20위로 한 계단 상승

메이저 0 439 2020.06.22 16:01
                           


임성재, 컷 탈락에도 세계랭킹 20위로 한 계단 상승

RBC 헤리티지 우승한 심프슨, 개인 최고 5위



임성재, 컷 탈락에도 세계랭킹 20위로 한 계단 상승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 컷 탈락에도 세계 랭킹을 한 계단 끌어 올려 '아시아 톱 랭커' 자리를 유지했다.

임성재는 22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의 21위보다 한 계단 오른 20위에 자리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탓에 3월 이후 순위가 동결됐다가 PGA 투어 재개로 다시 산정된 지난주 23위에서 21위로 상승, 개인 최고 순위와 더불어 23위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를 제치고 현재 아시아 선수 최고 순위에 자리한 바 있다.

이날 막을 내린 RBC 헤리티지에서 임성재는 1∼2라운드 합계 1오버파 143타로 출전 선수 151명 중 공동 122위에 머물러 컷을 통과하지 못했으나 세계 랭킹은 소폭 올라 자신의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23위를 유지한 마쓰야마와의 격차도 한 발 더 벌어졌다.

한편 1∼4위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욘 람(스페인), 저스틴 토머스,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순으로 변함이 없었다.

RBC 헤리티지에서 시즌 2번째이자 PGA 투어 통산 7번째 우승을 수확한 웨브 심프슨(미국)이 4계단 도약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2년 6월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을 제패한 이후의 순위와 같은 개인 최고 세계 랭킹이다.

올해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이후로 공식 대회에 나서지 않고 있는 타이거 우즈(미국)는 14위로 한 계단 물러섰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5705 26일 개막 예정이던 단오장사씨름대회, 코로나19로 취소 기타 2020.06.22 451
5704 프로야구 LG 채은성, 발목 염좌로 1∼2주 치료 예정 야구 2020.06.22 528
5703 세계육상연맹,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 겪는 선수에 지원금 기타 2020.06.22 417
5702 전북도체육회 양궁팀 한종혁 선수 국가대표 선발 기타 2020.06.22 432
5701 한화, 새 외국인 타자 브랜던 반스 영입…호잉과는 결별(종합) 야구 2020.06.22 487
5700 속초시-시체육회 사무국장 '정년' 규정 개정 놓고 갈등 기타 2020.06.22 412
열람중 임성재, 컷 탈락에도 세계랭킹 20위로 한 계단 상승 기타 2020.06.22 440
5698 한화, 새 외국인 타자 브랜던 반스 영입…호잉과 결별 야구 2020.06.22 583
5697 [권훈의 골프확대경] 해외파 득세에 KLPGA 판도 '흔들' 기타 2020.06.22 392
5696 삼성 최채흥, 17일 만에 복귀전…23일 한화전 선발 야구 2020.06.22 500
5695 선수 출신 방송인 관심도 순위…1위 안정환·2위 현주엽 농구&배구 2020.06.22 654
5694 벨 여자대표팀 감독, 여학생 축구교실 지도자 대상 특강 축구 2020.06.22 820
5693 프로농구 SK·삼성, 굿네이버스에 쌀 기부 농구&배구 2020.06.22 591
5692 '3쿠션 여제' 꿈꾸는 김가영 "두려워하는 선수 되겠다" 기타 2020.06.22 401
5691 상주시 "상무프로축구단→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안 한다" 축구 2020.06.22 837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