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전국당구대회 '국토정중앙배' 24일 개막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개최되는 당구 전국종합대회인 '제8회 국토정중앙배 2020 전국당구대회'가 24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개막한다.
닷새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문선수부와 동호인부가 진행되며, 캐롬, 포켓,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아드 총 4개 종목의 경기로 이뤄진다.
전문선수 360여명, 동호인 선수 950여명 등 총 1천3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양구군과 협력해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된다.
▲ 무관중 경기 진행 ▲ 대회 관계자 및 해당 경기자 외 출입 금지 ▲ 출입자 이중 발열 체크, 출입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의무화 ▲ 경기 20분 전 입장 및 이전 경기자 전부 퇴장 후 입장 ▲ 경기장 수시 방역 실시 등 방역 대책을 다각화해 코로나19 발생을 방지할 예정이다.
대한당구연맹은 또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확립하고, 코로나19 관련 의심 환자 발생 시 즉각 관할 보건소와 협력해 대응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