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실내 테니스장·탁구장 잇따라 개관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가 실내 테니스장과 탁구 전용 체육관을 잇따라 문 열었다.
의정부시는 26일 청내에서 다목적이용시설 개관식을 열었다.
이 시설은 본관 옆 기존 실외 테니스장 자리에 1천825㎡ 규모로 신축됐다. 18억5천만원이 투입됐다.
평소 테니스장으로 이용되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행사, 어린이집·유치원 행사 등에도 활용된다.
테니스장 개방 시간은 오후 1∼6시이며 사용료는 1면에 시간당 2만원이다.
개방 시간 외에는 직장 체육시설로 사용된다.
앞서 의정부시는 금오동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인근에 탁구 전용 체육관을 증축했다.
지상 1층, 전체면적 617㎡, 탁구대 13면 규모였으나 지상 2층, 전체면적 1천159㎡, 탁구대 22면 규모로 늘렸다.
이 체육관은 2016년 건립 당시 배드민턴장으로 사용됐다.
그러나 배드민턴장과 비교해 탁구장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2018년 9월 탁구 전용 체육관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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