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브라이턴 꺾고 4위 첼시 추격…'UEFA 챔스 가자!'

뉴스포럼

맨유, 브라이턴 꺾고 4위 첼시 추격…'UEFA 챔스 가자!'

메이저 0 952 2020.07.01 11:23
                           


맨유, 브라이턴 꺾고 4위 첼시 추격…'UEFA 챔스 가자!'



맨유, 브라이턴 꺾고 4위 첼시 추격…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이하 브라이턴)을 꺾고 5위에 오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한 걸음 다가갔다.

맨유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페르난데스의 멀티 골을 앞세워 브라이턴에 3-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맨유(승점 52)는 한 경기를 덜 치른 4위 첼시(승점 54)를 바짝 추격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은 정규리그 4위 팀까지 주어지지만, 2위 맨체스터 시티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위반으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2020-2021시즌에는 5위 팀까지 나갈 수 있다.

하지만 UEFA의 징계에 불복한 맨시티가 소송을 진행하고 있어 4위 안에 들어야 마음을 놓을 수 있다.

맨유는 전반 16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든 메이슨 그린우드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을 뽑아내 리드를 잡았다.

전반 29분에는 폴 포그바의 패스를 받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추가 골을 넣었다.

페르난데스는 후반 5분 그린우드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한 번 더 마무리하며 쐐기를 박았다.

이번 시즌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에서 맨유로 이적한 페르난데스는 6골 4도움(정규리그 5골 3도움·유로파리그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이날 멀티 골을 넣은 뒤 후반 19분 교체된 그는 우유로 추정되는 액체를 마시며 남은 경기를 지켜봐 눈길을 끌었다.

우유의 등장에 신선함을 느낀 팬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페르난데스의 비결은 우유인가보다", "우유가 그를 천하무적으로 만든다" 등의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6245 프로축구 울산, 수원서 수비수 홍철 영입…측면 강화 축구 2020.07.01 881
6244 체육진흥공단 김성택 기금조성총괄사업본부장 취임 기타 2020.07.01 658
6243 프로축구 수원, 26일 12세 이하 유스팀 공개테스트 축구 2020.07.01 1119
6242 kt 로하스가 계속 발전하는 이유…운도 좋았다? 야구 2020.07.01 456
6241 K리그2 수원FC, 수원 삼성 공격수 유주안 임대 영입 축구 2020.07.01 863
열람중 맨유, 브라이턴 꺾고 4위 첼시 추격…'UEFA 챔스 가자!' 축구 2020.07.01 953
6239 축구협회, 코로나19 우려에 여름 초·중등 전국대회 취소 축구 2020.07.01 921
6238 스포츠토토코리아 새 사장에 송영웅 전 한국일보 미래기획실장 기타 2020.07.01 550
6237 SK 와이번스의 속 터지는 방망이…최근 3경기서 고작 1득점 야구 2020.07.01 523
6236 제주 아길라르, 인천 전격 복귀…난파선의 구세주 될까 축구 2020.07.01 935
6235 20대 트라이애슬론 선수 사망에 이용 의원 "철저한 수사" 촉구 기타 2020.07.01 507
6234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모든 것…tvN 다큐 '코리안 몬스터' 야구 2020.07.01 684
6233 '6월 전승' 전북 사령탑 모라이스, 통산 세 번째 '이달의 감독' 축구 2020.07.01 858
6232 '울산전 지배+쐐기골' 전북 쿠니모토, K리그1 9라운드 MVP 축구 2020.07.01 932
6231 '주권 혹사 논란' 입장 밝힌 이강철 kt 감독의 고충 야구 2020.07.01 61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