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육상선수단, 9일 온라인 국제대회 출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장애인육상선수들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국제 육상대회에 참가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8일 "5명의 한국 장애인육상선수들이 9일 오후 2시 경기도 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롤러 훈련장에서 '미국 뉴욕 로드 러너스'가 주최하는 온라인 국제 육상대회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해당 대회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전 세계 누구나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한국에선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유병훈을 비롯해 서울시 이윤오 감독, 신인 선수인 김정범, 김병훈, 이종구 등 총 5명의 선수가 휠체어 전용 트레드밀에서 1.6㎞를 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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