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오리에 동생 살해한 범인, 하루 만에 자수

뉴스포럼

토트넘 오리에 동생 살해한 범인, 하루 만에 자수

메이저 0 837 2020.07.16 07:45
                           


토트넘 오리에 동생 살해한 범인, 하루 만에 자수



토트넘 오리에 동생 살해한 범인, 하루 만에 자수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손흥민(28)의 토트넘 홋스퍼 동료 세르주 오리에(28·코트디부아르)의 동생을 살해한 범인이 자수했다.

1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세르주의 동생 크리스토퍼(26)를 살해한 범인이 14일 저녁 프랑스 경찰에 자수했다고 보도했다.

크리스토퍼는 13일 오전 5시께 프랑스 툴루즈의 한 나이트클럽 근처에서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범인은 크리스토퍼와 나이트클럽에서 여성과의 '애정 문제'를 두고 다툰 끝에 범행했다.

한편, 세르주 오리에는 동생을 잃은 아픔을 딛고 이날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전해 토트넘의 3-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전반 27분 선제골을 뽑아낸 뒤 뜨거운 포옹으로 오리에를 위로했다.

손흥민이 지난 5월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SNS에 셀카 사진을 올리자 오리에가 '좋아요'와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는 등 두 선수는 남다른 친분을 과시해왔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295 '치명적 실수' 리버풀, 아스널에 1-2 패배…날아간 '승점 100' 축구 2020.07.16 756
열람중 토트넘 오리에 동생 살해한 범인, 하루 만에 자수 축구 2020.07.16 838
7293 2022 카타르 월드컵 11월 21일 킥오프…조별리그 하루 '4경기' 기타 2020.07.16 439
7292 파우치 소장 "MLB, 제한적인 관중 입장 가능할지도" 야구 2020.07.16 495
7291 '동료애도 최고'…손흥민이 보여준 '감동과 위트' 세리머니 축구 2020.07.16 739
7290 '연속골+최다 공격포인트' 손흥민, 평점 7.5 '팀내 두 번째' 축구 2020.07.16 765
7289 2경기 연속골 손흥민, 한 시즌 개인 최다 '공격포인트 30' 달성 축구 2020.07.16 785
7288 김영광에 도전장 내민 성남 새내기 GK 전종혁 '내일은 넘버원!' 축구 2020.07.16 826
7287 IOC, 재정난 처한 NOC·종목별 국제연맹에 1억달러 지원 기타 2020.07.16 414
7286 [코로나 6개월] 스포츠계도 직격탄…무관중에 구단 재정 '휘청' 기타 2020.07.16 406
7285 부산 조덕제 감독 "최우선 목표는 1부 잔류" 축구 2020.07.15 734
7284 PK 실축→동점골→승부차기 매듭…'황선홍 더비' 지배한 박주영 축구 2020.07.15 764
7283 KBO리그 2∼5위 팀 나란히 승리…치열해진 상위권 경쟁(종합) 야구 2020.07.15 473
7282 최용수의 서울, 황선홍의 대전에 승부차기 끝 승리…FA컵 8강행 축구 2020.07.15 776
7281 '황선홍 더비' 이긴 서울, FA컵 8강행…디펜딩 챔프 수원도 웃음(종합) 축구 2020.07.15 789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