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친스키 9승' NC, 키움 누르고 40승 고지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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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친스키 9승' NC, 키움 누르고 40승 고지 선착

메이저 0 489 2020.07.16 22:01
                           


'루친스키 9승' NC, 키움 누르고 40승 고지 선착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리그에서 가장 먼저 40승 고지를 밟았다.

NC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9차전에서 9-1로 승리했다.

NC는 키움과의 주중 3연전에서 2패 뒤 1승을 거두고 40승 1무 19패로 시즌 40승에 선착했다.

40승 선점 팀의 정규리그 우승 확률은 67.7%(31번 중 31번),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51.6%(31번 중 16번)에 달한다.

NC는 40승 달성과 함께 2위 키움과의 격차를 5경기로 벌리고 독주 체제를 굳혔다.

NC는 선발 드루 루친스키의 호투와 4번 양의지의 활약이 빛났다.

루친스키는 7이닝을 5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9승 1패를 기록, 라울 알칸타라(두산 베어스), 에릭 요키시(키움)와 함께 다승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양의지는 스리런 홈런 포함 2타수 2안타 3타점 활약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반면 키움은 선발 문성현(2⅔이닝 5실점)이 조기에 무너진 탓에 힘없이 패했다.

NC는 2회 초 양의지, 노진혁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1, 2루에서 모창민, 강진성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선취했다.

3회 초에는 이명기와 박민우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 찬스를 맞았다.

타석에 들어선 양의지는 볼 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문성현의 직구(139㎞)를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승기를 잡은 NC는 4회 초 선두타자 강진성의 중전 안타와 이명기의 좌중간 3루타를 묶어 또 1점을 더했다.

이어 박민우가 우전 적시타로 3루 주자 이명기를 홈으로 불러들여 스코어는 7-0으로 벌어졌다.

NC는 7회 초 2사 만루에서 이명기의 좌전 적시타로 2점을 더하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키움은 9회 말 김혜성의 우중간 2루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승부와는 무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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