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 국가대표 성기라, 레슬링 대표 최지애에 완승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주짓수 여자 국가대표 성기라가 레슬링 여자 국가대표 최지애와 특별 경기에서 완승했다.
성기라는 18일 경기도 남양주시 스파이더 헤이븐 마석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파이더 '로드 투 블랙' 특별 매치에서 우세승을 거뒀다.
성기라는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주짓수 여자 62㎏급 금메달을 딴 이 종목 간판이다.
최지애는 지난해 전국체전 여자 자유형 62㎏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경기는 주짓수 룰로 7분 단판으로 펼쳐졌고, 종목 간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하체 기술 일부가 금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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