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제일고·황지정산고, 태백산기 핸드볼 남녀 고등부 우승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전북제일고와 황지정보산업고가 제17회 태백산기 전국종합 핸드볼대회 남녀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전북제일고는 20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고부 결승에서 청주공고를 30-18로 물리쳐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여고부 결승에서는 황지정산고가 경남체고를 32-20으로 완파하고 2018년 이후 2년 만에 태백산기 패권을 탈환했다.
16일 끝난 남자대학부에서는 원광대가 우승했고, 19일 마지막 경기가 열린 여자일반부 우승은 삼척시청에 돌아갔다.
부문별 최우수선수(MVP)는 여자일반부 연수진(삼척시청), 남자대학부 신재섭(원광대), 남녀고등부는 김대현(전북제일고)과 백지현(황지정산고)에게 각각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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