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성 역전 결승타…선두 NC, kt 꺾고 5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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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성 역전 결승타…선두 NC, kt 꺾고 5연승 행진

메이저 0 457 2020.07.24 22:01
                           


강진성 역전 결승타…선두 NC, kt 꺾고 5연승 행진



강진성 역전 결승타…선두 NC, kt 꺾고 5연승 행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NC 다이노스가 내놓은 2020년 '히트 상품' 강진성이 시즌 6번째 결승타를 쳤다.

NC는 2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kt wiz에 3-2로 역전승했다.

결승타의 주인공은 강진성이었다.

NC는 1-2로 뒤진 8회 초 모창민의 우중월 2루타와 김태군의 희생 번트로 1사 3루 기회를 잡았다.

박민우는 kt 우완 불펜 주권을 공략해 동점 우전 적시타를 만들었다.

주권은 크게 흔들렸고, 권희동과 나성범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우완 김재윤은 에런 알테어를 삼진 처리했다.

그러나 2사 만루에서 등장한 강진성은 김재윤의 직구를 받아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쳤다.

강진성은 올해 6번째 결승타를 쳐 이 부문 공동 9위로 올라섰다.



강진성 역전 결승타…선두 NC, kt 꺾고 5연승 행진



이날 양 팀 선발 드루 루친스키(NC)와 윌리엄 쿠에바스(kt)는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루친스키는 7이닝 5피안타 2실점(1자책), 쿠에바스는 7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경기 뒤 웃은 선발 투수는 루친스키였다.

루친스키는 8회 초에 역전 점수가 나와 시즌 10승(1패)째를 챙겼고, 쿠에바스는 불펜 난조로 승리를 날렸다.

6회까지 양 팀은 홈런 한 방씩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맞섰다.

1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NC 나성범이 좌월 솔로포를 치자, kt 박경수가 5회 2사 후 중월 솔로포로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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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로 맞선 7회 말 수비 때 NC 포수 김태군은 어이없는 실책을 범했다.

2사 1, 3루에서 1루 주자 김민혁이 2루로 달렸고 김태군은 2루 송구를 시도했다. 그러나 손에서 공이 제대로 빠지지 않아, 공은 김태군 왼발 앞에서 크게 튀겨 3루 파울 라인 밖으로 굴러갔다. 이 사이 3루 주자 배정대가 홈을 밟았다.

하지만 NC는 8회 초에 안타 3개와 볼넷 2개를 묶어 2점을 뽑으며 전세를 뒤집었다.

kt도 8회 말 1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배정대가 유격수 뜬공, 박경수가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나 단 1점도 뽑지 못했다.

NC 마무리 원종현은 9회 말 2사 2루 위기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를 삼진 처리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NC는 올 시즌 kt전에서 8승 1무 1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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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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