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1회 2사 후 5득점 '빅 이닝'으로 4연패 탈출

뉴스포럼

키움 1회 2사 후 5득점 '빅 이닝'으로 4연패 탈출

메이저 0 416 2020.07.26 20:23
                           


키움 1회 2사 후 5득점 '빅 이닝'으로 4연패 탈출



키움 1회 2사 후 5득점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집중력 있는 공격으로 4연패 사슬을 끊었다.

키움은 2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벌인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선발 타자 전원 안타를 달성하며 안타 13개를 몰아쳐 8-1로 이겼다.

롯데 선발 투수 서준원을 1회에 무너뜨린 게 승리의 비결이었다.

키움은 선두 김혜성의 볼넷, 김하성의 몸에 맞는 공으로 2사 1, 3루 기회를 이어갔다.

박병호가 3루수 내야 안타로 김혜성을 홈에 불러들였다.

박동원이 1타점 좌전 적시타로 뒤를 받쳤고, 계속된 2사 2, 3루에선 전병우가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박주홍이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치는 등 1회 투아웃 후 4타자 연속 안타로 5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키움은 5회엔 이정후, 박병호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보태 6-0으로 달아나 사실상 승패를 갈랐다.

임시 선발로 나온 좌완 김재웅이 2⅓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했고, 양현(3회), 김태훈(5회), 김상수(6회), 이영준(7회), 안우진(8회), 조성운(9회) 등 불펜 투수들이 1실점(비자책점)으로 롯데 방망이를 잠재웠다.

롯데는 잔루 9개를 남겼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895 NC 구창모와 대등하게 싸운 kt 김민수 "관중 '덕분에'" 야구 2020.07.26 440
7894 응원 기운 받은 LG, 두산에 짜릿한 4-3 역전승 야구 2020.07.26 460
7893 KIA 최형우, 8회 2타점 쐐기 2루타로 팀 4연승 '앞장' 야구 2020.07.26 432
7892 프로야구 NC-kt전 매진 실패…시즌 첫날 관중 5천973명(종합2보) 야구 2020.07.26 451
7891 장성우 역전 결승타…kt, 구창모 10승 빼앗고 2연승 야구 2020.07.26 489
7890 K리그2 전남, 경남과 1-1 무승부…4경기 무패 축구 2020.07.26 714
7889 성진석, KBS배육상 남자 세단뛰기 우승…16m18 기타 2020.07.26 489
열람중 키움 1회 2사 후 5득점 '빅 이닝'으로 4연패 탈출 야구 2020.07.26 417
7887 '황당한' 정해성 호찌민 감독의 경질…"자진사퇴 당했습니다" 축구 2020.07.26 727
7886 프로야구 수원 NC-kt전 매진 실패…시즌 첫날 관중 5천878명(종합) 야구 2020.07.26 487
7885 LG 이민호의 '유관중' 첫 경험…기립박수 받았다 야구 2020.07.26 407
7884 NC 박석민 대타 2점포…1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야구 2020.07.26 530
7883 응원가 부르고 환호성까지…관중 입장 첫날 아쉬운 풍경 야구 2020.07.26 504
7882 '돌아온 강자' 김진, 단오 씨름대회서 4년 만에 백두장사 복귀 기타 2020.07.26 489
7881 삼성생명, 여자농구 트리플잼 2차 대회 우승…안주연 MVP 농구&배구 2020.07.26 657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