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여자농구 트리플잼 2차 대회 우승…안주연 MVP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용인 삼성생명이 2020 하나원큐 3대3 트리플잼 2차 대회 정상에 올랐다.
삼성생명은 26일 인천 하나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KB스타즈를 21-11로 꺾고 우승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소속 6개 구단과 실업팀 대구시청, 초청팀 엑시온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삼성생명은 조별 예선을 3승 1위로 통과했고, 4강에서 BNK, 결승에서 KB를 연파했다.
삼성생명의 안주연은 본선에서 팀 내 최다인 15점을 올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2점 슛 콘테스트에서도 10개로 1위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
2020 하나원큐 3대3 트리플잼 3차 대회는 9월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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