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중' K리그, 좌석 간 거리두기 강화…'전후좌우 1칸→2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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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중' K리그, 좌석 간 거리두기 강화…'전후좌우 1칸→2칸'

메이저 0 771 2020.07.29 19:45
                           


'유관중' K리그, 좌석 간 거리두기 강화…'전후좌우 1칸→2칸'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다음 달 1일 유관중 전환을 앞둔 K리그 경기장 내 좌석 간 거리 두기 기준이 강화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관중석 간 거리 두기 최소기준을 '전후좌우 1칸'에서 '전후좌우 2좌석 또는 1m 이상'으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앞서 프로축구연맹이 각 구단에 배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르면 경기장 내 모든 좌석이 지정제로 운영되고, 각 좌석 사이에는 전후좌우 1좌석씩 거리를 둬야 했다.

각 경기장은 전체 수용 인원의 10% 내로만 관중을 받을 수 있다.

연맹은 관중 간 신체접촉과 비말 분산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거리 두기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새 기준에 따르면 관중이 착석하는 각 좌석은 앞뒤 좌우로 2칸 이상이 비어있어야 한다.

좌석 1칸의 거리가 1m 이상일 경우에는 1좌석만 거리를 두는 것이 가능하다.

원정 응원석은 운영하지 않지만, 홈 팬들을 분산시키는 목적으로 원정 응원 구역에 지정 좌석을 배치해도 된다.

원정 팬들의 입장은 여전히 불가능하며, 원정팀의 유니폼을 착용하거나 원정팀 응원 도구를 지참한 팬은 입장이 제지될 수 있다.

전북 현대, 인천 유나이티드, 서울 이랜드 등 이번 주말 홈 경기를 앞둔 K리그 구단들은 이날부터 온라인 입장권 예매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연맹의 거리 두기 강화 지침에 따라 일정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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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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