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ERA 7.24' 유희관, 5회 못 채우고 강판…4⅓이닝 6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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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ERA 7.24' 유희관, 5회 못 채우고 강판…4⅓이닝 6실점

메이저 0 406 2020.07.30 20:23
                           


'7월 ERA 7.24' 유희관, 5회 못 채우고 강판…4⅓이닝 6실점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두산 베어스 베테랑 왼손 선발 유희관(34)이 5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유희관은 30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동안 홈런 포함 9안타를 맞고 6실점 했다.

7월 들어 부진했던 유희관은 이번 달 마지막 등판에서도 반등하지 못했다.

유희관은 1회 초 2사 2루에서 이정후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첫 실점 했다.

이어진 2사 1루에서는 박동원에게 시속 122㎞ 체인지업을 던져 좌중월 투런포를 허용했다. 유희관은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을 내줬다.

실점은 이어졌다. 유희관은 3회 1사 후 김하성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뒤, 2루 도루를 허용했다. 키움 새 외국인 타자 애디슨 러셀은 유희관을 공략해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쳤다.

4회에도 키움은 선두타자 김혜성이 중전 안타로 출루하고, 2루를 훔치자 박준태가 좌중월 2루타를 쳐 추가점을 뽑았다.

유희관은 5회 1사 1루에서 김강률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김강률이 이정후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박동원에게 적시타를 맞아 유희관이 책임질 실점이 하나 더 늘었다.

유희관은 7월을 평균자책점 7.24(27⅓이닝 24실점 22자책)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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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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