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선수 신민철, 아내 혜림 소속사 르엔터에 둥지
원더걸스 유빈이 대표…"다양한 분야 활동 적극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태권도 선수 신민철(34)이 아내인 원더걸스 혜림이 소속된 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동한다.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대표로 있는 르 엔터테인먼트는 신민철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히고 공식 SNS에 신민철의 프로필 사진을 게재했다.
르 엔터테인먼트 측은 "신민철이 본업인 태권도 선수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본연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신민철은 한국에서 생소한 종목이었던 익스트림 태권도를 전파한 인물로 과거 태권도 시범단 'K-타이거즈'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주장을 맡았다. 현재 익스트림 태권도 팀 '미르메' 대표다.
그는 7년간 교제해온 혜림과 이달 5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에 앞서 MBC TV 연애 관찰 예능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했다.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