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황제' 진종오, 서울시청 플레잉 코치로 선임

뉴스포럼

'사격 황제' 진종오, 서울시청 플레잉 코치로 선임

메이저 0 422 2020.08.10 17:01
                           


'사격 황제' 진종오, 서울시청 플레잉 코치로 선임

"사격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어…후배들에게 노하우 공유할 것"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서울시체육회는 10일 서울시청 사격부 진종오(41)를 플레잉 코치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월 서울시청에 입단한 진종오는 선수 생활을 이어가면서 코치로서 서울시청 소속 선수들을 지도하는 일도 병행할 예정이다.

진종오는 "선수들과 지도자 간 가교역할을 잘 수행해 서울시청 사격부가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문 체육 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한 그는 "선수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격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혼자 선수 생활만 하다 끝내는 게 아니라,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를 후배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지도자를 준비하려는 것은 아니다. 선수로서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게 최우선 목표고, 더불어 후배들을 지도하는 데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2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진종오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50m 권총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사격 종목 최초로 개인종목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8735 [고침] 체육(김태형 두산 감독 "계속된 우천 순연…어쩔…) 야구 2020.08.10 473
8734 [고침] 체육('메이저 최다승' 미룬 우즈…) 기타 2020.08.10 433
8733 허문회 롯데 감독 "혹서기 더블헤더 반대…선수 보호가 우선" 야구 2020.08.10 493
열람중 '사격 황제' 진종오, 서울시청 플레잉 코치로 선임 기타 2020.08.10 423
8731 '메이저 최다승' 미룬 우즈 "경쟁력 있다고 느낀 건 수확" 기타 2020.08.10 378
8730 축구협회 '유·청소년 퓨처팀 육성 프로젝트' 재개 축구 2020.08.10 718
8729 김태형 두산 감독 "계속된 우천 순연…어쩔 수 없는 문제" 야구 2020.08.10 481
8728 프로야구 대전·잠실 경기 비로 취소(종합) 야구 2020.08.10 506
8727 프로축구연맹, 독일 원풋볼과 파트너십…K리그 콘텐츠 제공 축구 2020.08.10 691
8726 '4타차 역전패' 리디아 고 "그래도 희망을 봤다" 기타 2020.08.10 381
8725 최윤희 문체부 차관, 종목별 단체와 간담회…인권보호 방안 공유 기타 2020.08.10 450
8724 울산동구체육회장 성희롱·갑질 논란 놓고 내부 갈등 여전 기타 2020.08.10 421
8723 세인트루이스 사장 "안쓰러운 김광현…6개월 동안 가족 못봐" 야구 2020.08.10 359
8722 K리그 관중 입장 14일부터 확대…안전 위해 25%만 입장 축구 2020.08.10 573
8721 프로야구 대전 kt-한화 경기 비로 취소 야구 2020.08.10 514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