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환-신호진 폭발…OK저축은행, 개막 3경기 만에 첫 승리

뉴스포럼

차지환-신호진 폭발…OK저축은행, 개막 3경기 만에 첫 승리

메이저 0 341 2024.10.30 03:20
26득점으로 활약한 OK저축은행 차지환
26득점으로 활약한 OK저축은행 차지환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남자배구 OK저축은행이 안방에서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OK저축은행은 29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KB손해보험과 홈경기에서 세트 점수 3-1(25-22 25-19 21-25 25-21)로 승리했다.

앞서 대한항공, 현대캐피탈을 만나 승점 1도 얻지 못했던 OK저축은행은 KB손해보험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올 시즌 첫 승점 3을 획득했다.

반면 KB손해보험은 개막 3연패에 빠졌다.

OK저축은행은 1세트부터 외국인 공격수 마누엘 루코니(등록명 루코니)를 활용하는 대신, 차지환과 신호진 쌍포를 공격 전면에 내세웠다.

차지환은 1세트에만 9점, 신호진은 6점을 터트려 기대에 부응했다.

환호하는 OK저축은행
환호하는 OK저축은행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세트 OK저축은행은 21-16에서 3연속 실점으로 추격을 허용했으나 차지환의 퀵오픈과 진성태의 블로킹, 장빙롱의 강타로 225-22로 세트를 마쳤다.

2세트는 KB손해보험이 한 세트에만 11개의 범실로 자멸하는 틈을 놓치지 않고 손쉽게 승리했다.

힘없이 두 세트를 잃은 KB손해보험은 '슈퍼 신인' 윤서진의 활약과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의 강타를 앞세워 3세트 20-20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그리고 3세트 막판 비예나와 나경복이 각각 2득점씩 책임지고, 이현승까지 블로킹 득점 1개를 곁들여 25-21로 세트를 끝냈다.

전열을 정비하고 4세트를 맞이한 OK저축은행은 8-9로 끌려가다가 상대 범실 2개와 박원빈의 서브 에이스로 3연속 득점해 경기를 뒤집었다.

차지환은 고비 때마다 상대 코트를 폭격했고, KB손해보험은 연이은 범실로 자멸했다.

개막 3연패에 빠진 KB손해보험
개막 3연패에 빠진 KB손해보험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OK저축은행은 차지환(26득점)과 신호진(19득점) 쌍포가 45점을 합작해 승리에 앞장섰다.

특히 차지환은 2022년 현대캐피탈전에서 세운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25점)을 뛰어넘었다.

KB손해보험은 에이스 비예나가 양 팀 최다 29득점으로 활약했으나 팀 범실 24개로 무너졌다.

팀 블로킹은 KB손해보험이 13-5로 앞섰지만, OK저축은행보다 10개 많은 범실을 만회하지 못했다.

KB손해보험은 복귀 후 2경기째를 치른 나경복(13득점)과 데뷔 첫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윤서진(11득점)을 확인한 것이 소득이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1625 프로야구 롯데, 9회말 끝내기 실책으로 패배…6위로 추락(종합) 야구 2025.09.04 130
71624 ACL 출전하는 K리그 4개 팀, 입 모아 "조 예선 통과가 목표" 축구 2025.09.04 152
71623 홍명보호 7일 미국과 '월드컵 모드' 첫 평가전…카스트로프 뛸까 축구 2025.09.04 145
71622 김하성, 애틀랜타 이적 후 첫 홈런…7회 역전 결승 스리런(종합) 야구 2025.09.04 128
71621 [부고] 김현준(아쿠쉬네트코리아 커뮤니케이션 팀장)씨 부친상 골프 2025.09.04 146
71620 2026 NBA 올스타전, 미국 2팀+월드 1팀 라운드로빈 형식 전망 농구&배구 2025.09.04 96
71619 라이더컵 유럽팀, 대회 열흘 전 격전지 뉴욕 답사 예정 골프 2025.09.04 145
71618 여자배구 최강 이탈리아, 폴란드에 3-0 완승…일본도 4강 합류 농구&배구 2025.09.04 118
71617 리버풀 살라흐, 디아스·누녜스 언급한 팬 계정에 '아쉬움' 토로 축구 2025.09.04 156
71616 셰플러·매킬로이, 12월 18일 트럼프 골프장에서 대결 골프 2025.09.04 159
71615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겠나" 김효범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2024.10.30 3421
71614 'AFC 지도자상' 박윤정 "선수들에게 도움 되는 지도자 될 것" 축구 2024.10.30 3707
71613 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 4번째 수상…박윤정 지도자상 축구 2024.10.30 3759
71612 지티에스 골프, 아이포스트와 스마트 사물함 설치 업무 협약 골프 2024.10.30 3708
71611 이정현·이현중 등 2025 아시아컵 예선 농구 대표팀 12명 확정 농구&배구 2024.10.30 3406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