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언론 "귀네슈, 한국 대표팀 부임"…정해성 "오보"

뉴스포럼

튀르키예 언론 "귀네슈, 한국 대표팀 부임"…정해성 "오보"

메이저 0 122 05.19 03:22
설하은기자
귀네슈 감독 인터뷰
귀네슈 감독 인터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셰놀 귀네슈(71·튀르키예) 감독이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는 보도에 대해 대한축구협회는 '오보'라고 선을 그었다.

튀르키예 언론 아크데니즈 게르체크는 18일(한국시간) "귀네슈 감독이 10월 이후 한국 대표팀과 함께 그라운드로 복귀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은 "귀네슈 감독은 3년 계약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베식타스의 새 시즌 감독 후보 중 하나인 귀네슈 감독은 자신의 감독 커리어에 과감한 결단을 내리고 이전에 일했던 한국으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이에 대해 "오보라고 보면 된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감독 선임 상황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제시 마쉬 캐나다 축구대표팀 감독을 1순위로 두고 세부 계약을 협의했지만 결국 불발됐다.

연봉에 대한 양측의 입장차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대한축구협회가 귀네슈 감독을 차기 감독 후보로 놓고 협상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귀네슈 감독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FC서울의 지휘봉을 잡기도 했다.

이후 튀르키예로 돌아가 자국 리그 프로팀을 이끌던 귀네슈 감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튀르키예 축구대표팀 사령탑을 지내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190 이가영, KLPGA 투어 롯데오픈 3R 선두…김수지 3타 차 추격 골프 07.07 58
68189 '최고령 미스터 올스타' 최형우 "나이 들어도 할 수 있다" 야구 07.07 49
68188 [부고] 전한진(대한축구협회 경영본부장) 부친상 축구 07.07 43
68187 [프로축구 대구전적] 대구 3-3 포항 축구 07.07 44
68186 강풍도, 땡볕도 못 막은 야구 팬심…KBO 올스타전 열기 후끈(종합) 야구 07.07 55
68185 [프로축구 중간순위] 6일 축구 07.07 43
68184 K리그1 제주, 상승세의 서울에 3-2 승리…한종무 결승골(종합) 축구 07.07 36
68183 프로야구 올스타전, 장맛비 예보에도 3년 연속 매진 야구 07.07 45
68182 K리그1 제주, 상승세의 서울에 3-2 승리…한종무 결승골 축구 07.07 31
68181 김하성, 두 경기 내리 침묵…팀은 끝내기 홈런으로 역전승 야구 07.07 32
68180 최형우, 홈런 포함 3안타 맹타로 프로야구 올스타전 최고령 MVP 야구 07.07 35
68179 '토트넘 우승 vs 한국 월드컵 4강' 손흥민의 선택은?…"트로피!" 축구 07.07 30
68178 우직하게 걸어온 마흔살 최형우, 가장 빛난 별 중의 별 야구 07.07 32
68177 강풍도, 땡볕도 못 막은 야구 팬심…KBO 올스타전 열기 후끈 야구 07.07 32
68176 최형우, 홈런 포함 3안타 맹타로 프로야구 올스타전 최고령 MVP(종합) 야구 07.07 3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