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 작년 준우승 설욕하고 두산 매치플레이 우승

뉴스포럼

박현경, 작년 준우승 설욕하고 두산 매치플레이 우승

메이저 0 218 05.20 03:20
권훈기자

결승에서 2주 연속 우승 도전한 이예원에 1홀 차 승리

박현경의 티샷.
박현경의 티샷.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권훈 기자 = 박현경이 1년 전 준우승을 설욕하고 매치퀸에 올랐다.

박현경은 19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원) 결승에서 18번 홀(파5) 버디로 이예원을 1홀 차로 꺾었다.

지난해 10월 SK네트웍스·서경 레이디스 클래식 이후 6개월여만의 우승이자 통산 5승째다.

우승 상금 2억2천500만원을 받은 박현경은 상금랭킹 1위(4억8천523만원)에 대상 포인트 1위에 올랐다.

무엇보다 박현경은 작년 이 대회 결승에서 성유진에게 졌던 아쉬움을 씻어냈다.

지난 12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 이예원은 박현경에게 막혀 2022년에 이어 이 대회 두 번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소영은 3∼4위전에서 윤이나를 5홀 차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

3위 상금은 7천650만원으로 4위 상금 5천400만원보다 2천250만원 많다.

이소영은 이 대회 개인 최고 순위를 남겼다.

두산 매치 플레이에 처음 출전하고도 4강까지 오른 윤이나는 최근 2개 대회에서 준우승-4위라는 성과를 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0496 [프로축구 인천전적] 인천 0-0 울산 축구 09.23 37
70495 [프로야구 중간순위] 22일 야구 09.23 39
70494 [프로야구] 23일 선발투수 야구 09.23 37
70493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8-4 롯데 야구 09.23 39
70492 [프로축구 포항전적] 포항 2-1 강원 축구 09.23 39
70491 삼성, 2위로 PO 직행 확정…'15승' 원태인, 다승왕 유력 야구 09.23 43
70490 [통영·도드람컵 배구전적] 국군체육부대 3-1 한국전력 농구&배구 09.23 30
70489 [프로야구 잠실전적] LG 9-5 두산 야구 09.23 40
70488 [프로축구 포항전적] 포항 2-1 강원 축구 09.23 38
70487 엄원상 부상에 주민규는 골 가뭄…울산 김판곤 감독은 '울상' 축구 09.23 34
70486 [프로축구 중간순위] 22일 축구 09.23 37
70485 AS로마 데로시 감독 경질 후폭풍…팬들 반발에 CEO 사임 축구 09.23 34
70484 꼴찌 인천과 비긴 1위 울산 김판곤 감독, '골 가뭄' 주민규 격려(종합) 축구 09.23 37
70483 '조르지 극장골' 포항, 강원 2-1 꺾고 6연패 탈출…5위로 점프 축구 09.23 36
70482 [프로야구 수원전적] SSG 6-2 kt 야구 09.23 42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