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타 줄인 김시우, PGA투어 피닉스오픈 2R 중위권

뉴스포럼

3타 줄인 김시우, PGA투어 피닉스오픈 2R 중위권

메이저 0 188 02.11 03:21

일몰로 2라운드 순연…3연패 노리는 셰플러 상위권

김시우 16번홀 버디
김시우 16번홀 버디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김시우가 일몰로 순연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 2라운드에서 중위권을 유지했다.

김시우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6타를 친 김시우는 공동 14위에서 대회 둘째 날을 마쳤다.

악천후로 1라운드가 순연돼 하루 동안 1, 2라운드가 이어져 열리면서 대다수의 선수가 경기를 다 마치지 못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김시우는 전반 9개홀에서 4타를 줄이며 상승세를 탔지만 후반에 버디 1개, 보기 2개를 적어낸 것이 아쉬웠다.

김시우는 관중석으로 둘러싸인 16번홀(파3)에서 9.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잡아내 관중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1라운드에서 11언더파 60타의 코스 레코드 타이를 적어낸 닉 테일러(캐나다)는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앤드루 노백(미국)과 함께 중간 합계 12언더파 130타로 공동 선두에 나섰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5타를 줄여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로 공동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5위로 올라섰다.

1라운드를 공동 3위로 마쳤던 김성현은 경기가 지연되면서 2라운드를 시작도 하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814 임성재, 존디어클래식 공동 12위…톰프슨, 생애 첫 우승(종합) 골프 07.09 199
813 세계 168위 퍼거슨, BMW 인터내셔널 우승으로 디오픈 출전권 골프 07.09 192
812 [KLPGA 최종순위] 롯데 오픈 골프 07.08 199
811 이가영, 연장전 끝에 KLPGA 투어 1년 9개월 만에 우승(종합) 골프 07.08 206
810 이정환·왕정훈, 아시안투어 모로코 골프대회서 공동 8위 골프 07.08 205
809 롯데오픈 우승 이가영 "파병에서 돌아온 오빠의 응원이 큰 힘" 골프 07.08 193
808 이가영, 연장전 끝에 KLPGA 투어 1년 9개월 만에 우승 골프 07.08 198
807 이가영, KLPGA 투어 롯데오픈 3R 선두…김수지 3타 차 추격 골프 07.07 203
806 손가락 골절에도 출전 강행 이가영, 롯데오픈 2R 단독 선두 골프 07.06 229
805 모중경,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우승…챔피언스 투어 5승째 골프 07.06 193
804 박현경에게 밀렸던 윤이나·최민경, 롯데오픈 첫날 8언더파 선두(종합) 골프 07.05 200
803 여자골프 김효주 "도쿄 때는 너무 긴장…파리서 금메달 따고파" 골프 07.05 187
802 창원 대산면 파크골프장 운영 정상화…시민 누구나 이용 골프 07.05 184
801 박현경에게 밀렸던 윤이나·최민경, 롯데오픈 첫날 8언더파 맹타 골프 07.05 179
800 춘천 라비에벨 듄스 코스, 골프 라운드+EDM 파티 골프 07.04 18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