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빠진 페퍼, 현대건설 격침…양효진 은퇴식 후춧가루(종합)

뉴스포럼

조이 빠진 페퍼, 현대건설 격침…양효진 은퇴식 후춧가루(종합)

메이저 0 6 03.09 03:20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남자부 KB손보, OK저축은행 꺾고 3위로 상승

기뻐하는 페퍼저축은행 선수들
기뻐하는 페퍼저축은행 선수들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8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의 경기. 득점에 성공한 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6.3.8 [email protected]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페퍼저축은행이 프로배구 '레전드' 양효진(현대건설)의 은퇴 경기에 후춧가루를 뿌렸다.

페퍼저축은행은 8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방문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 점수 3-1(25-23 22-25 25-23 27-25)로 꺾었다.

6위 페퍼저축은행은 승점 44(15승 19패)를 기록했고, 2위 현대건설은 2연패에 빠지며 승점 62(21승 13패)를 마크했다.

정규리그 2경기를 남겨둔 현대건설은 1위 한국도로공사(승점 66·23승 11패)와 격차를 줄이지 못해 챔피언결정전 직행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페퍼저축은행은 3세트 21-20에서 박은서의 시간차 공격, 22-21에서 고예림의 오픈 공격으로 현대건설의 추격을 뿌리쳤다.

경기는 4세트에서 마무리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2-24에서 아시아 쿼터 선수 시마무라 하루요(등록명 시마무라)의 이동 공격으로 추격에 성공했다.

이후 시마무라는 상대 팀 나현수의 후위 공격을 블로킹하면서 24-24 듀스를 만들었다.

페퍼저축은행은 서지혜의 공격을 박사랑의 블로킹으로 막아내면서 역전에 성공했고, 25-25에서 시마무라가 이동 공격으로 득점해 다시 한 점 차로 앞서갔다.

그리고 나현수의 후위 공격이 아웃되면서 승점 3을 챙겼다.

페퍼저축은행은 외국인 선수 조이 웨더링턴(등록명 조이)이 발목을 다치면서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나 22점을 올린 시마무라를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양효진은 이날 블로킹 3개를 합해 17득점으로 활약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현대건설은 이 경기를 끝으로 올 시즌 정규리그 홈 경기 일정을 마쳤다.

프로배구 KB손해보험 선수단
프로배구 KB손해보험 선수단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경기도 의정부 경민대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홈팀 KB손해보험이 OK저축은행을 세트 점수 3-1(17-25 25-15 26-24 25-23)로 꺾었다.

KB손보는 승점 55(18승 16패)로 한국전력(승점 52·18승 15패)을 끌어내리고 3위로 점프했다.

6위 OK저축은행은 승점 47(16승 18패)로 준플레이오프(준PO)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프로배구 준PO는 3-4위 팀 간 승점 차가 3 이하일 때 열린다. KB손보와 OK저축은행은 정규리그 2경기씩을 남겨두고 있다.

KB손보는 세트 점수 1-1로 맞선 3세트에서 접전을 펼치다 24-24 듀스에서 임성진의 후위 공격으로 한 점을 앞서나갔다.

이어 상대 팀 차지환의 백어택이 코트 밖으로 나가면서 세트 점수 2-1이 됐다.

4세트도 치열했다. KB손보는 23-22에서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의 강한 후위 공격으로 한 점을 달아났고, 상대 팀 박창성에게 속공을 내주며 24-23으로 쫓겼다.

이후 비예나의 공격이 걸려 공격권을 내줬으나 OK저축은행 전광인의 오픈 공격이 밖으로 나가면서 경기가 종료됐다.

비예나는 양 팀 최다인 22득점을 기록했다.

OK저축은행의 외국인 선수 디미타르 디미트로프(등록명 디미트로프)는 6득점, 공격 성공률 33.33%로 부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725 LIV 골프 한국 대회, 올해는 부산에서…5월 아시아드CC서 개최 골프 03:21 3
76724 [WBC] 홈런에 2연속 적시타로 4타점…기적을 만든 남자 문보경(종합) 야구 03:21 3
76723 아데바요, 웨이드 이어 NBA 마이애미 역사상 두 번째 '1만득점' 농구&배구 03:21 2
76722 [WBC] 미국 에이스 스쿠벌 "이런 기분 처음…대표팀 잔류 고민" 야구 03:21 2
76721 [WBC] '바늘구멍' 경우의 수 뚫었지만, 끝까지 불안했던 불펜 야구 03:21 3
76720 [WBC] 9회 상대 실책에 똑같이 7실점 하고도 2위…'하늘도 도왔다' 야구 03:21 3
76719 막판까지 뜨거운 봄 배구 티켓 경쟁…1위부터 5위까지 살얼음 농구&배구 03:21 2
76718 한화토탈, 서산 축구선수 이동버스 3대 기탁 축구 03:20 1
76717 [WBC] 위기에서 빛난 42세 노장 역투…노경은 "왜 뽑혔나 증명해 기뻐" 야구 03:20 2
76716 [프로농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03:20 2
76715 [프로농구 서울전적] 정관장 84-79 삼성 농구&배구 03:20 2
76714 이한범, 이번엔 도움…미트윌란, 오르후스 꺾고 덴마크컵 결승행 축구 03:20 2
76713 [WBC] 마운드는 총력전·타선은 끝장 득점…낯선 임무 받은 한국 야구 야구 03:20 2
76712 프로야구 SSG, 2차 캠프 마치고 귀국…고명준 3년 연속 MVP 야구 03:20 2
76711 [WBC] 감독도 울고, 류현진도 울고…괴성 울린 도쿄돔 지하 통로 야구 03:20 2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