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 PGA 퀄리파잉스쿨 1R 단독 선두…노승열 공동 34위

뉴스포럼

김찬, PGA 퀄리파잉스쿨 1R 단독 선두…노승열 공동 34위

메이저 0 0 03:21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김찬
김찬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교포 선수 김찬(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찬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0·6천85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4타를 쳤다.

5언더파 65타로 단독 2위에 오른 그레이슨 시그(미국)를 1타 차로 앞선 김찬은 2026시즌 PGA 투어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174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상위 5위까지 선수들에게 2026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준다.

1990년생 김찬은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에서 통산 8승을 거뒀고, PGA 2부 투어에서도 2023년 2승을 따냈다.

2024년 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그는 올해 페덱스컵 순위 100위 밖으로 밀려 2026시즌 PGA 투어 시드 유지를 위해 이번 퀄리파잉 대회에 나왔다.

PGA 정규 투어 개인 최고 성적은 올해 4월 텍사스오픈 공동 5위다.

한국 선수로는 노승열이 1언더파 69타, 공동 34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6위부터 상위 40명은 2026시즌 PGA 2부 투어에서 뛸 기회를 얻는다.

옥태훈과 배용준은 나란히 2오버파 72타, 공동 110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2부 투어 출전권을 받을 수 있는 공동 34위 선수들과 3타 차이기 때문에 남은 2∼4라운드 결과에 따라 2026시즌 미국 무대에서 뛸 가능성은 충분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4498 파이팅 외치는 한국 U-16 여자배구대표팀 주장 손서연 '리틀 김연경' 손서연, 이탈리아 몬차로 '단기 유학' 출국 농구&배구 03:21 0
74497 '여오현 매직' 기업은행 vs '김종민 최다승' 도로공사 리턴매치 농구&배구 03:21 1
74496 김단비 24점 폭발…여자농구 우리은행, KB 잡고 시즌 첫 연승 농구&배구 03:21 1
74495 '특급 불펜' 수아레스, MLB 애틀랜타행… 3년 642억원에 계약 야구 03:21 1
열람중 김찬, PGA 퀄리파잉스쿨 1R 단독 선두…노승열 공동 34위 골프 03:21 1
74493 프로야구 롯데, 아시아쿼터 투수 교야마 영입…총액 15만 달러 야구 03:20 1
74492 2025 KBO리그 MVP로 뽑힌 코디 폰세 KBO리그 'MVP' 폰세, MLB 토론토와 442억원에 3년 계약 체결 야구 03:20 0
74491 우리나라가 속한 북중미 월드컵 A조 일정 월드컵 입장권 판매 시작…한국 조별리그 보려면 최소 86만원 축구 03:20 0
74490 김길식 감독 K리그2 충북청주, 김길식 감독과 상호합의로 결별 축구 03:20 0
74489 [여자농구 중간순위] 12일 농구&배구 03:20 1
74488 경합하는 이재성(오른쪽) '이재성 71분' 마인츠, 10명이 싸워 포즈난과 1-1 무승부 축구 03:20 0
74487 프로농구 엠블럼 '농구영신' 31일 KCC-DB 경기 시간 30분 앞당겨져 농구&배구 03:20 0
74486 [경북보건환경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보건환경연구원 "파크골프장 5곳 잔류농약 불검출" 골프 03:20 0
74485 [AFC축구 전적] 포항 1-0 카야 축구 12.12 32
74484 프로야구 NC, 데이비슨·라일리 재계약…테일러는 신규 영입(종합) 야구 12.12 32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