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양키스 맞붙는 WS 입장권 재판매 가격, 190만원에서 시작

뉴스포럼

다저스-양키스 맞붙는 WS 입장권 재판매 가격, 190만원에서 시작

메이저 0 38 10.23 03:21
월드시리즈 1차전이 열릴 다저 스타디움
월드시리즈 1차전이 열릴 다저 스타디움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43년 만에 성사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입장권 가격이 치솟고 있다.

AP통신은 22일(한국시간) 다저스와 양키스가 다저 스타디움에서 벌이는 월드시리즈 1차전 입장권 가격이 재판매 업체에서 1천358달러(약 190만원)부터 시작한다고 전했다.

입장권 재판매 업체 스텁허브(StubHub)에 따르면 두 팀의 맞대결 티켓 판매액은 지난해 텍사스 레인저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월드시리즈 최종 수치를 앞질렀다.

또 다른 재판매 업체 비비드 시트(Vivid Seats)는 올해 월드시리즈 티켓 평균 가격이 작년보다 두 배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래픽] 2024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 대진
[그래픽] 2024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 대진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뉴욕 메츠를 꺾고 4년 만에 월드시리즈(WS) 진출에 성공했다.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에 오르면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 명문 팀 뉴욕 양키스와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맞대결이 43년 만에 성사됐다.
[email protected]
X(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26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시작하는 올해 월드시리즈는 1∼2차전과 6∼7차전은 다저 스타디움, 3∼5차전은 양키 스타디움에서 치른다.

스텁허브는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경기의 판매량이 40%가량 더 높고, 티켓 가격도 더 비싸다고 덧붙였다.

오타니 쇼헤이(다저스)와 에런 저지(양키스)의 '슈퍼스타 맞대결'로도 관심을 끄는 이번 시리즈는 최고의 흥행이 예상된다.

다저스는 2020년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8번째, 양키스는 2009년 이후 15년 만이자 통산 28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열람중 다저스-양키스 맞붙는 WS 입장권 재판매 가격, 190만원에서 시작 야구 10.23 39
71389 [AFC축구 전적] 광주 3-1 조호르 축구 10.23 39
71388 '달라진 모습 보여줄게'…여자배구 페퍼, 개막전 창단 첫 승리(종합) 농구&배구 10.23 41
71387 한강 작가·기아타이거즈, 광주시 국감장서도 화제 야구 10.23 41
71386 여야 의원들 '정몽규 접대 골프 의혹' 체육회 공정위원장 질타(종합) 축구 10.23 34
71385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26일 홈 개막전…익스 이상미 축하 공연 농구&배구 10.23 40
71384 태국 로빈스우드GC, 아시아골프 리더스포럼 신규 회원 가입 골프 10.23 33
71383 프로농구 SK, DB에 짜릿한 역전승…LG와 공동 선두 농구&배구 10.23 36
71382 이호준 신임 감독 "NC 선수 출신 첫 사령탑, 영광입니다" 야구 10.23 35
71381 축구사랑나눔재단, 한·아세안 축구발전 필드 사업 마무리 축구 10.23 39
71380 강정현, KLPGA 드림투어 첫 우승 골프 10.23 40
71379 삼성 김헌곤 "단기전 기세가 중요하지만, 아직 끊기지 않았다" 야구 10.23 37
71378 [프로농구 서울전적] SK 77-72 DB 농구&배구 10.23 38
71377 [프로농구 중간순위] 22일 농구&배구 10.23 34
71376 대구경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암표 매매 집중 단속 야구 10.23 40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