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동료' 로셀소, 토트넘 떠나 레알 베티스와 4년 계약

뉴스포럼

'손흥민 동료' 로셀소, 토트넘 떠나 레알 베티스와 4년 계약

메이저 0 43 09.01 03:21
이영호기자
레알 베티스 유니폼을 입은 지오바니 로셀소
레알 베티스 유니폼을 입은 지오바니 로셀소

[레알 베티스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 뛰었던 공격형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셀소(28·아르헨티나)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베티스로 이적했다.

레알 베티스는 3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과 로셀소의 이적에 합의했다. 2028년까지 계약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로셀소는 토트넘에서 공식전 108경기 11골(EPL 77경기 3골)의 기록을 남기고 5년 만에 친정팀인 레알 베티스로 복귀했다.

2015년 아르헨티나의 로사리오 센트랄에서 프로에 데뷔한 로셀소는 2016년 7월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하며 빅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손흥민과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지오바니 로셀소
손흥민과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지오바니 로셀소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로셀소는 2018년 레알 베티스로 이적해 1시즌을 뛰었고, 2019년 8월 토트넘과 1년 임대 뒤 완전 이적 조건으로 계약하며 EPL에 입성했다.

하지만 토트넘에 제대로 뿌리를 내리지 못한 로셀소는 2022년 1월 비야레알(스페인)로 임대돼 두 시즌을 치르고 지난해 11월 토트넘으로 다시 복귀했다.

로셀소는 지난달 끝난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해 우승을 맛보기도 했다.

로셀소는 이번 시즌 EPL 개막 이후 2경기 연속 출전하지 못했고, 결국 이적 시장 마지막 날에 '친정팀' 레알 베티스 이적을 확정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0112 지난해 국내 골프 활동 참가자 624만명…월평균 45만원 지출 골프 09.10 23
70111 [게시판] 롯데이노 코튼시드, 수원삼성 디지털 선수카드 출시 축구 09.10 17
70110 U-20 여자축구 간판 배예빈, 콜롬비아에 '월드컵 복수전' 벼른다 축구 09.10 16
70109 KBO 굿즈 판매점 정식 오픈…임시 개장한 보름간 2만명 발걸음 야구 09.10 22
70108 야구선수협, 저연차·저연봉 선수 지원사업…"선배들이 도와야" 야구 09.10 21
70107 북한, 네덜란드 꺾고 U-20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3연승·조 1위 축구 09.10 15
70106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 7년 만에 일본 전지훈련 농구&배구 09.10 23
70105 프로농구 kt 박찬호 ↔ 정관장 고찬혁, 1대1 트레이드 농구&배구 09.10 21
70104 KPGA, 연세사랑병원과 업무 제휴 협약 골프 09.10 30
70103 붉은악마와 부딪쳤던 김민재 "내 행동은 잘못…반성합니다" 축구 09.10 16
70102 붉은악마와 부딪쳤던 김민재 "내 행동은 잘못…반성합니다"(종합) 축구 09.10 18
70101 설영우 "인범이형 어머니 떠났으니, 한식은 누가 해주나요" 축구 09.10 20
70100 양용은, '전설' 제치고 72번째 출전 대회서 미국 시니어 첫 우승 골프 09.10 22
70099 북한, 네덜란드 꺾고 U-20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3연승·조 1위(종합) 축구 09.10 21
70098 42초 만에 데뷔골 넣은 이영준, 그라스호퍼 '8월의 선수' 선정 축구 09.10 19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