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MLB 골드글러브 끼나…2루수·유틸리티 최종 후보

뉴스포럼

김하성 MLB 골드글러브 끼나…2루수·유틸리티 최종 후보

메이저 0 331 2023.10.20 03:23
밝은 모습으로 귀국하는 김하성
밝은 모습으로 귀국하는 김하성

(영종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즌을 마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로 귀국하고 있다. 2023.10.1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올해 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가장 빛난 선수인 김하성(28)이 역대 한국인 빅리거 최초로 포지션별 최고 수비수에게 주는 골드글러브 수상 가능성을 높였다.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간) 발표된 2023 롤링스 골드글러브상 내셔널리그 포지션별 최종 후보 두 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 후보는 포지션당 3명으로 압축됐다.

2루수와 유틸리티 골드 글러브 최종 후보에 오른 김하성
2루수와 유틸리티 골드 글러브 최종 후보에 오른 김하성

[MLB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하성은 2루수 부문에서 니코 호너(시카고 컵스), 브라이슨 스토트(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쟁한다.

김하성은 또 유틸리티(만능) 부문에도 후보로 나서 무키 베츠(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올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춘 한국계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수상을 다툰다.

베츠는 우익수 부문 수상 후보에도 포함됐다.

병살 수비하는 김하성
병살 수비하는 김하성

[AP=연합뉴스 자료사진]

MLB닷컴은 김하성과 호너, 스토트가 모두 소속팀이 대형 유격수를 영입한 바람에 2루로 옮겨 골드 글러브 수상 후보에 오른 공통점을 지녔다고 소개했다.

컵스는 댄스비 스완슨, 필라델피아는 트레이 터너, 그리고 샌디에이고는 산더르 보하르츠와 각각 계약했다.

스토트와 호너는 평균대비아웃기여(OAA) 수치에서 각각 +16, +15를 기록했고, 김하성은 2루수로 +7, 전체 포지션을 아우른 0AA는 +10으로 평가받았다.

김하성의 최대 강점 중 하나는 3루수, 2루수, 유격수 등 1루수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 수비에서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견고함을 자랑한다는 데 있다.

김하성 1루에 점프 송구
김하성 1루에 점프 송구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김하성은 우익수, 2루수, 유격수 세 포지션을 뛴 베츠, 역시 2루수, 외야수, 유격수 세 포지션을 넘나든 에드먼과 유틸리티 부문에서도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30개 구단 감독과 팀당 최대 6명으로 이뤄진 코치진의 투표와 미국야구연구협회의 수비 지표를 합쳐 골드 글러브 수상자를 결정한다.

코치진의 투표가 75%를 차지해 통계 수치인 수비 지표(25%)를 압도한다. 김하성이 수치에서 뒤졌더라도 코치진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면 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다.

김하성의 수상 여부는 우리 시간 11월 6일 오전 9시 30분에 판가름 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255 임희정, KLPGA 투어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 첫날 7언더파 선두 골프 2023.10.20 369
60254 라스베이거스, 미국여자프로농구서 21년 만에 리그 2연패 달성 농구&배구 2023.10.20 203
60253 NC와 격돌…김원형 SSG 감독 "정규시즌 막판 분위기 이어갈 것" 야구 2023.10.20 318
60252 K리그1 강원, 음주운전 적발된 골키퍼 김정호와 계약 해지 축구 2023.10.20 339
열람중 김하성 MLB 골드글러브 끼나…2루수·유틸리티 최종 후보 야구 2023.10.20 332
60250 한 경기로 끝난 PS…성공과 실패의 경계에 선 이승엽 두산 감독 야구 2023.10.20 310
60249 '패장' 이승엽 두산 감독 "선수 덕에 즐거웠다…내년엔 더 높이" 야구 2023.10.20 315
60248 LPGA 신인왕 거의 굳힌 유해란 "영어 연설이 걱정" 골프 2023.10.20 376
60247 KBO 수비상 후보 발표…감독·코치·단장 투표 반영 야구 2023.10.20 337
60246 임희정, KLPGA 투어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 첫날 7언더파 선두(종합) 골프 2023.10.20 395
60245 미컬슨 "PGA 투어 선수들의 LIV 이적 사례 더 생길 것" 골프 2023.10.20 395
60244 불운 시달렸던 서호철의 잊지 못할 '첫 가을'…와일드카드 MVP(종합) 야구 2023.10.20 335
60243 프로농구 21일 정관장-SK 개막전…22일엔 KCC '부산 데뷔전'도 농구&배구 2023.10.20 211
60242 '6년만에 PS' 손아섭 "큰 경기에는 새로운 도파민이 분비됩니다" 야구 2023.10.20 297
60241 [프로배구 전적] 19일 농구&배구 2023.10.20 208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