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GS칼텍스, 강력한 그물 수비로 정관장 완파

뉴스포럼

여자배구 GS칼텍스, 강력한 그물 수비로 정관장 완파

메이저 0 310 2023.11.15 03:22
환호하는 GS칼텍스 선수들
환호하는 GS칼텍스 선수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강력한 그물 수비로 정관장의 창을 꺾고 2위를 지켰다.

GS칼텍스는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홈경기에서 정관장을 세트 점수 3-0(27-25 25-19 25-15)으로 물리쳤다.

시즌 6승 2패, 승점 17을 기록한 GS칼텍스는 선두 흥국생명(승점 20·7승 1패)과의 격차를 3점으로 유지했다.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GS칼텍스에 0-3으로 패한 정관장은 최근 연패로 4위에 머물렀다.

GS칼텍스 가로막기에 막힌 정관장 메가
GS칼텍스 가로막기에 막힌 정관장 메가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관장은 히잡 쓴 인도네시아 거포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와 지오바나 밀라나(등록명 지아) 쌍포의 파괴력을 높이고 공격력을 극대화하고자 아웃사이드 히터로 이선우를 선발로 투입했다.

박혜민이 책임져 온 리시브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공격력으로 이를 만회하겠다는 전략이었다.

그러나 GS칼텍스가 번번이 정관장 삼각 편대의 공격을 끈질긴 수비로 걷어내며 득점을 무력화했다.

GS칼텍스는 지아와 이선우를 겨냥한 효과적인 서브 공략으로 정관장의 리시브를 흔들고, 디그로 반격 기회를 만든 뒤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와 강소휘의 한 방으로 득점하는 전략으로 맞섰다.

GS칼텍스 실바의 강타
GS칼텍스 실바의 강타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승부처는 1세트였다.

줄곧 정관장에 끌려가던 GS칼텍스가 메가의 왼쪽 강타를 연속 가로막기로 차단한 실바와 한수지의 블로킹 득점에 힘입어 22-22 동점을 이뤘다.

이어 26-25에서 지아의 공격을 한수진이 디그로 어렵게 살려낸 뒤 유서연이 퀵 오픈으로 코트를 갈라 짜릿한 뒤집기로 1세트를 끝냈다.

GS칼텍스는 2세트 초반 정관장의 서브 리시브가 흔들린 틈을 타 실바의 연속 득점과 강소휘의 서브 에이스 등으로 8-2로 달아나 손쉽게 승기를 잡았다.

GS칼텍스는 1·2세트에서 41번의 정관장 공격을 38번이나 걷어냈고, 실바는 1세트에서 9점, 2세트에서 무려 14점을 터뜨리며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3세트에서도 11점을 보탠 실바는 매치 포인트에서 지아의 퀵 오픈 강타를 블로킹으로 막고 늠름한 모습으로 벤치를 바라봤다.

실바가 34점, 강소휘가 12점을 각각 수확하고 승리를 쌍끌이했다. 정관장 지아(17점)와 메가(16점)가 맹공을 퍼부었지만, 실바 한 명을 당해내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740 [프로농구 중간순위] 14일 농구&배구 2023.11.15 314
61739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우승하면 1인당 5천만원 격려금 축구 2023.11.15 466
61738 오세훈, LG트윈스 우승에 "시민들과 서울광장 환영회 검토"(종합) 야구 2023.11.15 486
61737 MLB 신인상 발표한 날…미국 언론 "이정후, 2024년 신인왕 후보" 야구 2023.11.15 468
61736 [프로농구 원주전적] DB 87-85 KCC 농구&배구 2023.11.15 297
61735 허훈·송교창 등 15일 전역…프로농구 판도 변화 예고 농구&배구 2023.11.15 301
61734 '대전전 결승골' 강원 김대원, K리그1 36라운드 MVP 축구 2023.11.15 429
61733 [프로야구결산] ⑤롤러코스터 탄 한국야구, 전임 감독제로 탈바꿈할까 야구 2023.11.15 483
61732 12월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골프 대회에 티띠꾼·하타오카 출전 골프 2023.11.15 456
열람중 여자배구 GS칼텍스, 강력한 그물 수비로 정관장 완파 농구&배구 2023.11.15 311
61730 여자배구 정관장 고희진 감독 "이선우 투입해 공격력 강화" 농구&배구 2023.11.15 320
61729 MLB 올해의 신인은 만장일치로 AL 헨더슨과 NL 캐럴 야구 2023.11.15 467
61728 정관장 5연승 이끈 박지훈 "농구는 팀스포츠…우린 이렇게 이겨" 농구&배구 2023.11.15 321
61727 아산시 유소년야구단, 청춘양구 전국유소년대회 우승 야구 2023.11.15 485
61726 LG는 29년 만에 우승…롯데는 31년째·한화는 24년째 도전만 야구 2023.11.15 504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