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베테랑 투수 정우람, 2024년 플레잉코치로 새출발

뉴스포럼

프로야구 한화 베테랑 투수 정우람, 2024년 플레잉코치로 새출발

메이저 0 482 2023.11.15 03:23
역투하는 정우람
역투하는 정우람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8회말 한화 정우람이 역투하고 있다. 2023.6.7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왼손 투수 정우람(38)이 2024년 플레잉 코치로 새 출발 한다.

한화 구단은 "정우람의 성실함과 꾸준함, 팀 내 평판, 후배들과의 관계 등을 고려해 지도자의 자질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선수 자격을 유지하되 후배 양성에도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내년 시즌 정우람을 플레잉 코치로 선임했다"고 14일 전했다.

2004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정우람은 KBO리그 1천4경기에 출장해 리그 최다이자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프로리그를 통틀어 최다 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정우람은 통산 977⅓이닝을 던졌고 64승 47패, 197세이브, 145홀드,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 중이다.

한화 구단에 따르면, 정우람은 숙고 후 구단의 플레잉 코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정우람은 먼저 잔류군 투수 코치로 활동하다가 나중에 선수로 1군 마운드에 가세할 예정이다.

경기 후 만나는 양 팀 주장
경기 후 만나는 양 팀 주장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한화가 연장 10회 5-4 승리로 경기가 끝난 뒤 KIA 주장 김선빈과 한화 주장 정우람이 대화하고 있다. 2023.4.11 [email protected]

정우람은 구단을 통해 "선수로서 좋은 마무리를 준비하는 시점에서 구단이 좋은 제안을 해 줘 뜻깊은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라며 "선수 정우람의 마지막과 지도자로서의 시작을 함께할 기회인 만큼 우선은 후배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소통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우리 팀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서 냉정하게 내가 우선순위에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플레잉 코치를 맡으면 선수로도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나를 위한 운동도 할 수 있고, 코치로서 더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 구단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

정우람은 코치 쪽에 비중을 맞춰 올겨울 선수들에게 조금 더 다가갈 준비를 하겠다면서 "선수로서 어깨 상태도 최대한 좋게 유지해 1군 선수들이 지쳤을 때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마운드에 설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선수들에게 잔류군의 인식을 명확하게 전달해 멘털, 기술, 체력 등 부족한 부분을 빨리 파악해 보완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소통해 도움을 주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755 코번 32점 18리바운드에도…프로농구 삼성 6연패·정관장 5연승 농구&배구 2023.11.15 327
61754 KBL 박경진 심판, 프로농구 18번째 '500경기 출장' 농구&배구 2023.11.15 332
61753 [프로야구결산] ④임찬규·김재윤·양석환 FA 시장으로…스토브리그 개막 야구 2023.11.15 509
61752 '유소년 육성' 롯데기 야구대회 성료…경남중·부산고 등 우승 야구 2023.11.15 534
61751 PGA 가을 시리즈 피날레 RSM 클래식 16일 개막…김시우 등 출전 골프 2023.11.15 473
61750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내달 자선경기서 '합동 은퇴식' 개최 축구 2023.11.15 463
61749 [프로농구 서울전적] 정관장 81-63 삼성 농구&배구 2023.11.15 324
61748 33년전 7-0 대승의 추억…클린스만호, 싱가포르에 '골폭풍 예고' 축구 2023.11.15 470
61747 월드컵 예선 대비 첫 완전체 훈련…클린스만 '일장연설'로 시작 축구 2023.11.15 452
61746 끝나지 않은 신민혁의 가을야구…"APBC서도 한단계 성장하고파" 야구 2023.11.15 501
61745 호주프로농구 이현중 팀 감독 퇴진…NBA 스타 테이텀 父가 대행 농구&배구 2023.11.15 315
61744 롯데 내야수 배영빈, 음주운전 적발 숨겼다가 뒤늦게 들통(종합) 야구 2023.11.15 515
61743 '맨유 전설' 보비 찰턴 장례식, 맨체스터 대성당에서 엄수 축구 2023.11.15 464
열람중 프로야구 한화 베테랑 투수 정우람, 2024년 플레잉코치로 새출발 야구 2023.11.15 483
61741 [프로야구결산] ②페디 37년 만의 20승-200K·최형우 통산 타점 신기록 야구 2023.11.15 48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