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KIA와 장현식·김태진↔문경찬·박정수 트레이드(종합)

뉴스포럼

NC, KIA와 장현식·김태진↔문경찬·박정수 트레이드(종합)

메이저 0 511 2020.08.12 22:23
                           


NC, KIA와 장현식·김태진↔문경찬·박정수 트레이드(종합)

대권 도전 위해 불펜 보강…"먼저 제안"



NC, KIA와 장현식·김태진↔문경찬·박정수 트레이드(종합)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하는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취약점인 불펜을 보강하기 위해 KIA 타이거즈와 2 대 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NC는 12일 KIA 투수 문경찬(28)과 박정수(24)를 받고, 투수 장현식(25)과 내야수 김태진(25)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NC가 불펜진 보강을 위해 제안해 이뤄졌다.

우완 투수인 문경찬은 2015년 KIA에 입단해 2019년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경력이 있다.

상무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4시즌 통산 2승 10패 34세이브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으며, 올 시즌에는 마무리투수로 출발해 2패 10세이브를 거뒀다.

박정수는 2015년 KIA에 입단한 오른손 사이드암 투수로 2016년 경찰 복무 시절 퓨처스리그 북부리그에서 다승 1위를 기록했다.

4시즌 1군 통산 성적은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7.01이다.



NC, KIA와 장현식·김태진↔문경찬·박정수 트레이드(종합)

2013년 NC에 입단한 우완 투수 장현식은 경찰에서 군 복무를 마쳤으며, 통산 7시즌 동안 19승 18패 2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5.36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9경기에 구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9.31을 기록한 뒤,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전환을 준비하다 1군 등판을 앞두고 있었다.

우투 좌타 내야수 김태진은 프로 통산 5시즌 동안 타율 0.270 7홈런 55타점 60득점 15도루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37경기에서 타율 0.217 1홈런 6타점 10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김종문 NC 단장은 "불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즉시 전력 투수를 확보했다. 보내는 장현식, 김태진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이고, 행운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찬과 박정수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NC에 합류한다.

KIA 관계자는 "빠른 공을 가진 장현식은 마운드 전반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며, 김태진은 전천후 내야수로 활용 폭이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NC, KIA와 장현식·김태진↔문경찬·박정수 트레이드(종합)



NC, KIA와 장현식·김태진↔문경찬·박정수 트레이드(종합)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1615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겠나" 김효범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2024.10.30 962
71614 'AFC 지도자상' 박윤정 "선수들에게 도움 되는 지도자 될 것" 축구 2024.10.30 1027
71613 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 4번째 수상…박윤정 지도자상 축구 2024.10.30 1015
71612 지티에스 골프, 아이포스트와 스마트 사물함 설치 업무 협약 골프 2024.10.30 1030
71611 이정현·이현중 등 2025 아시아컵 예선 농구 대표팀 12명 확정 농구&배구 2024.10.30 961
71610 프로축구선수협, 내달 14일 여자 실업 WK리그 시상식 열기로 축구 2024.10.30 1023
71609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광주 관광상품 할인 야구 2024.10.30 1028
71608 호랑이 군단 포효, 광주 골목경제 활력에도 기여(종합) 야구 2024.10.30 1020
71607 선발요원 임찬규 발탁…류중일 감독 "구속 상승·최근까지 등판"(종합) 야구 2024.10.30 367
71606 이원석 실수에 삼성 김효범 감독 "더는 웃고 넘길 수 없지 않나" 농구&배구 2024.10.30 310
71605 송교창·최준용·허웅 없이 이기는 KCC, 비결은 '실책 3개' 농구&배구 2024.10.30 297
71604 블랑코 KB 감독대행 "우린 미완성…황택의 돌아오면 큰 도움" 농구&배구 2024.10.30 299
71603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77-73 삼성 농구&배구 2024.10.30 307
71602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2024.10.30 300
71601 정몽규 회장 "FIFA 회장, 감독 선임 논란 이해 안 된다고 해" 축구 2024.10.30 368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