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기둥' 김민재, 프리미어리거 되나…"첼시, 뮌헨에 이적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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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기둥' 김민재, 프리미어리거 되나…"첼시, 뮌헨에 이적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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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김민재가 원한다면 OK' 입장

뮌헨의 김민재
뮌헨의 김민재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첼시가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철기둥' 김민재 영입을 추진 중이다.

뮌헨 소식에 정통한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24일(이하 현지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첼시가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폴크 기자는 또 뮌헨 소식을 전하는 매체인 CF바이에른인사이더를 통해 "첼시가 김민재와 관련해 뮌헨에 문의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만약 김민재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얻기 위해 이적을 요청한다면 뮌헨은 협상에 나설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센터백인 김민재는 현재 뮌헨에서 '부동의 선발'은 아니다. 수비진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고 있다.

김민재
김민재

[AP=연합뉴스]

김민재가 현 상황에 만족한다면 굳이 이적시킬 생각은 없지만, 만족하지 못할 경우 적절한 이적료를 받을 수 있다면 보내주겠다는 게 뮌헨의 입장이라고 폴크 기자는 설명했다.

결국, 김민재의 뮌헨 잔류 의사가 얼마나 확고한지가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거로 보인다.

김민재는 그간 뮌헨에서 이적설에 휩싸일 때마다 잔류 의사를 강력하게 드러냈던 터라 그의 생각이 바뀔지는 미지수다.

이탈리아 세리에A 구단들과 친정팀 터키 페네르바체가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는 소문이 돌던 이달 초에도 김민재는 팬들이 참석한 구단 행사에서 "이적 생각은 단 한 번도 떠올린 적 없다"고 잘라 말했다.

다만, 김민재의 경기력은 뮌헨 구단에 '100% 만족'을 주지 못하고 있다.

2022-2023시즌 나폴리를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으로 이끌며 '리그 최우수 수비수'로 군림했던 압도적인 경기력을 뮌헨에서는 꾸준히 보여주지 못했다.

다소 기복이 있는 모습을 노출하면서, 완전한 신뢰를 얻지는 못한 모습이다.

뮌헨 입장에서는 몸값은 높고 나이는 어느덧 29세가 된 김민재를 적정 가격에 매각해 수비진을 재편하는 게 낫다고 판단할 가능성이 있다.

김민재
김민재

[EPA=연합뉴스]

뮌헨이 김민재를 영입하면서 나폴리에 낸 이적료는 5천만 파운드(약 992억원)에 달한다.

첼시는 올초 선임한 리엄 로세니어 감독이 강력한 대인 방어, 정교한 롱 패스 능력을 보유한 김민재를 원하고 있어 영입 작업에 적극적인 거로 전해졌다.

EPL 겨울 이적시장은 내달 2일에 닫힌다.

일주일 남짓한 기간에 첼시와 뮌헨, 그리고 김민재가 합의에 이른다면 김민재는 약 2년 반 만에 뮌헨을 떠나 EPL 무대에 서게 된다.

한국인 전문 중앙수비수로서 김지수에 이어 역대 두 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된다.

독일 카이저슬라우테른에서 임대 생활을 하는 김지수는 지난 시즌 원소속팀 브렌트퍼드 소속으로 EPL 3경기를 소화한 바 있다.

한편, 김민재는 이날 아우크스부르크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뮌헨에서의 100번째 경기를 뛰었다.

김민재는 후반 40분 교체됐으며, 뮌헨은 아우크스부르크에 1-2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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