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너리거 권익 대변하는 단체 등장…연봉 인상 요구

뉴스포럼

미국 마이너리거 권익 대변하는 단체 등장…연봉 인상 요구

메이저 0 1,022 2020.03.21 10:32
                           


미국 마이너리거 권익 대변하는 단체 등장…연봉 인상 요구



미국 마이너리거 권익 대변하는 단체 등장…연봉 인상 요구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박봉에 시달리는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비영리 단체 '마이너리거를 지지하는 사람들'(Advocates for Minor Leaguers)이 21일 출범했다.

NBC스포츠에 따르면, 이 단체를 이끄는 게릿 브로셔스는 "우리는 마이너리그 선수노조는 아니지만, 마이너리거들의 목소리를 전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브로셔스는 마이너리그 투수 출신 변호사로, 수년간 마이너리그 사무국을 상대로 한 선수들의 소송을 맡아왔다.

이 단체 공동 창립자는 메이저리그에서 은퇴한 2020 도쿄올림픽 이스라엘 야구 국가대표 타이 켈리, 노동 활동가 빌 플레처, 유튜브 채널 '노숙자 마이너리거'를 만든 전 마이너리거 맷 페어, 마이너리거 출신 법대생 라울 제이콥슨, 마이너리그의 삶을 다뤄 에미상을 받은 다큐멘터리의 제작자 리사 라파엘 등이다.

이들은 마이너리그 선수들이 연봉 1만5천달러(약 1천900만원)를 받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현재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된 마이너리거들이 받는 연간 5천∼1만달러의 약 2배에 가까운 금액이다.

반면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은 56만3천500달러(약 7억155만원)다.

메이저리그에는 선수노조가 있지만, 이들은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들만 대변한다.

브로셔스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마이너리그 선수들이 스프링캠프에서 떠나야 하는 상황에 몰려 숙소, 식사, 훈련을 해결할 수 없게 된 것을 언급하며 "우리 단체가 왜 필요한지 보여주는 사례였다"고 말했다.

마이너리그 사무국은 코로나19로 생계 위협을 받는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예정됐던 스프링캠프 수당을 일시금 형태로 지급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6590 MLB 기대주 요한 로하스, 도핑 적발…최대 80경기 징계받을 듯 야구 03:23 14
76589 '전광인+차지환 50점' OK 4연패 탈출…삼성화재는 12연패 수렁(종합) 농구&배구 03:23 12
76588 남자 U-20 축구대표팀 감독에 김정수 전 제주 감독대행 선임 축구 03:23 8
76587 [프로배구 중간순위] 4일 농구&배구 03:22 11
76586 강릉시, 옛 승마장 부지에 축구경기장 조성…81억원 투자 축구 03:22 10
76585 [WBC] 류지현 감독 "최고 인기 스포츠답게…마이애미까지 간다" 야구 03:22 14
76584 'PK 실축' 후이즈 감싼 김기동 감독 "급한 마음 내려놓기를" 축구 03:22 10
76583 [WBC] 체코, 한국전 선발 투수로 일본 2군서 뛰었던 파디삭 기용 야구 03:22 11
76582 '2골 1도움' 부천FC 공격수 갈레고, K리그1 1라운드 MVP 축구 03:22 7
76581 모마+강소희 37점…도로공사, 페퍼 꺾고 정규리그 1위에 '성큼' 농구&배구 03:22 6
76580 '후이즈, 후아유?' FC서울, ACLE 16강 1차전서 고베에 0-1 석패 축구 03:22 8
76579 프로야구 NC 테일러, 다저스와 연습경기서 3이닝 1실점 야구 03:22 7
76578 '창단 첫 K리그1 승격' 부천, 이영민 감독과 2028년까지 동행 축구 03:21 6
76577 현대백화점, 2026시즌 'KLPGA 투어' 공동 마케팅 협약 맺어 골프 03:21 7
76576 한국골프장경영협회, 마스코트 필뚜·성공이 공개 골프 03:21 8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