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북중미 월드컵 최저가 60달러 입장권 발매…폭리 비판에 대응

뉴스포럼

FIFA, 북중미 월드컵 최저가 60달러 입장권 발매…폭리 비판에 대응

메이저 0 108 2025.12.18 03:21
안홍석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관중석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관중석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입장권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비판에 국제축구연맹(FIFA)이 60달러(약 8만8천원) 최저가 입장권 발매로 대응했다.

FIFA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치러지는 104경기 전체를 대상으로 60달러짜리 최저가 입장권을 새로 발매한다고 17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서포터 엔트리 티어'라는 이름이 붙은 새로운 가격대 입장권은 참가국 축구협회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각국 축구협회는 자체로 마련한 자격 기준을 충족하는 '충성도 높은 축구 팬'에게만 입장권을 판매하도록 했다.

FIFA의 저가 입장권 발매는 이번 대회 입장권이 터무니없이 비싸다는 비판 여론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AP 등 외신에 따르면 각국 축구협회를 통해 판매되는 기존 북중미 월드컵 입장권 가격은 조별리그 180∼700달러(26만∼103만원), 결승전은 4천185~8천680달러(616만~1천279만원) 등으로 매우 높게 책정돼 있다.

이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의 69∼1천607달러와 비교해 최대 5배 이상 오른 것이다.

이에 유럽축구서포터즈협회(FSE)가 "월드컵 전통에 대한 역대급 배신으로, 월드컵이라는 볼거리에 기여하는 팬들의 역할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반발하는 등 팬들 사이에서 비판 여론이 크게 일었다.

FIFA는 "이번 새 가격대 입장권 발표는 입장권에 대한 전 세계적인 폭발적 수요 속에 나온 것이다. 진행 중인 무작위 추첨 판매 단계에서만 이미 2천만 건의 구매 요청이 접수됐다"면서 "이번 대회로 창출된 수익은 축구 발전에 재투자된다. 2023~2026년 예산의 90% 이상을 211개 회원국의 남성, 여성, 유소년 축구 성장에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476 PGA 투어 대회 17번 홀에서 '상의 탈의 샷'…전날엔 '맨발 샷' 골프 03:22 1
76475 양손 타자 김주원의 자신감 "대만전 선발 누구든 유리해" 야구 03:22 1
76474 송성문, MLB 시범 경기서 2경기 연속 안타…출루율 0.417 야구 03:22 1
76473 '선두 굳히기' 대한항공·도로공사, 정규리그 1위 차지할까 농구&배구 03:22 1
76472 메시 넘은 손흥민, 휴스턴 상대로 MLS 시즌 마수걸이 골 도전 축구 03:22 1
76471 이승엽 "WBC서 미국 잡을 줄 누가 알았나…세계 놀라게 하길" 야구 03:22 2
76470 [프로축구 김천전적] 김천 1-1 포항 축구 03:22 2
76469 유해란, LPGA 투어 싱가포르 대회 3R 공동 3위…선두와 1타 차 골프 03:21 1
76468 메시, 친선경기서 난입 관중과 엉켜 쓰러져…몸 상태 '이상 無' 축구 03:21 2
76467 여자배구 '최고 신인' 경쟁 이지윤 vs 박여름…영플레이어상은 농구&배구 03:21 1
76466 '꼴찌' 울버햄프턴, UCL까지 갈 길 바쁜 A빌라 2-0 격파 축구 03:21 1
76465 곽민선의 명령 데뷔골로 이행한 송민규 "당당하게 귀가해야죠!" 축구 03:21 1
76464 '팀 타율 0.361' WBC 대표팀 불꽃 방망이…도쿄에서도 일낸다 야구 03:21 1
76463 김주형,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2R 공동 54위 골프 03:21 1
76462 한·일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가장 흥미로운 경기 베스트5 선정 야구 03:21 1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