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이적' 한승혁 "상상도 못 해…이강철 감독님과 만남 기대"

뉴스포럼

'깜짝 이적' 한승혁 "상상도 못 해…이강철 감독님과 만남 기대"

메이저 0 123 2025.12.02 03:22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한화 강백호 보상 선수로 kt 이적…"더 성장할 기회"

kt wiz로 이적한 한승혁
kt wiz로 이적한 한승혁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t wiz 한승혁이 1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25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를 앞두고 인터뷰하고 있다. 2025.12.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강백호(한화 이글스)의 자유계약선수(FA) 보상 선수로 이적한 오른손 불펜 한승혁(32·kt wiz)은 "상상도 못 했던 일"이라며 이를 악물었다.

한승혁은 1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25 컴투스 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라서 당황했지만, 더 성장할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새 팀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승혁은 2025 프로야구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약점으로 꼽히던 제구력 문제를 보완한 뒤 주 무기인 시속 150㎞대 빠른 공을 앞세워 71경기에 등판해 3승 3패, 3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2.25의 빼어난 성적을 냈다.

한화는 한승혁 등 막강한 불펜진을 앞세워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한화는 지난 달 20일 FA 강백호와 4년 최대 100억원에 계약한 뒤 보호 선수 20명 명단에 한승혁을 묶지 않았다.

우수한 유망주가 많은 한화는 젊은 선수 위주로 보호 선수 명단을 짜느라 핵심 불펜 자원 한승혁을 포기했다.

한승혁은 "발표 전 한화 손혁 단장님으로부터 전화 받았다"며 "그저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돌이켜봤다.

이어 "kt는 매년 가을야구에 진출했던 강한 팀"이라며 "강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KIA 타이거즈에서 한화로 이적했을 때 큰 변화를 겪으며 성장했는데, 이번 이적도 내게 좋은 영향을 줬으면 한다"고 했다.

8회말 한승혁 역투
8회말 한승혁 역투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8회말 교체 투입된 한화 투수 한승혁이 역투하고 있다. 2025.5.9 [email protected]

한승혁은 이름난 투수 육성 전문가 이강철 kt 감독과 만남도 기대한다.

2011년부터 2022년까지 KIA에서 뛰었던 한승혁은 2006년부터 2012년까지 KIA에서 코치 생활을 한 이강철 감독과 2년 남짓 같은 유니폼을 입었다.

한승혁은 "프로 데뷔해 수술대에 올라 재활한 바람에 이강철 감독님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지 못했다"며 "늦게나마 감독님을 다시 뵙게 됐는데,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476 PGA 투어 대회 17번 홀에서 '상의 탈의 샷'…전날엔 '맨발 샷' 골프 03:22 7
76475 양손 타자 김주원의 자신감 "대만전 선발 누구든 유리해" 야구 03:22 8
76474 송성문, MLB 시범 경기서 2경기 연속 안타…출루율 0.417 야구 03:22 7
76473 '선두 굳히기' 대한항공·도로공사, 정규리그 1위 차지할까 농구&배구 03:22 6
76472 메시 넘은 손흥민, 휴스턴 상대로 MLS 시즌 마수걸이 골 도전 축구 03:22 9
76471 이승엽 "WBC서 미국 잡을 줄 누가 알았나…세계 놀라게 하길" 야구 03:22 9
76470 [프로축구 김천전적] 김천 1-1 포항 축구 03:22 8
76469 유해란, LPGA 투어 싱가포르 대회 3R 공동 3위…선두와 1타 차 골프 03:21 8
76468 메시, 친선경기서 난입 관중과 엉켜 쓰러져…몸 상태 '이상 無' 축구 03:21 8
76467 여자배구 '최고 신인' 경쟁 이지윤 vs 박여름…영플레이어상은 농구&배구 03:21 7
76466 '꼴찌' 울버햄프턴, UCL까지 갈 길 바쁜 A빌라 2-0 격파 축구 03:21 6
76465 곽민선의 명령 데뷔골로 이행한 송민규 "당당하게 귀가해야죠!" 축구 03:21 6
76464 '팀 타율 0.361' WBC 대표팀 불꽃 방망이…도쿄에서도 일낸다 야구 03:21 6
76463 김주형,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2R 공동 54위 골프 03:21 7
76462 한·일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가장 흥미로운 경기 베스트5 선정 야구 03:21 6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