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토론토, '김하성 경쟁자' 비솃에게 퀄리파잉 오퍼 제안(종합)

뉴스포럼

MLB 토론토, '김하성 경쟁자' 비솃에게 퀄리파잉 오퍼 제안(종합)

메이저 0 272 2025.11.08 03:22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토론토 매팅리 벤치 코치는 사임 의사

토론토 유격수 보 비솃
토론토 유격수 보 비솃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김하성과 함께 올겨울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유격수 부문 최대어로 꼽히는 보 비솃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했다.

MLB닷컴은 7일(한국시간)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비솃이 내년 연봉 2천202만5천달러(약 319억원)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으나 거절할 가능성이 크다"며 "토론토는 비솃이 다른 구단과 계약할 시 드래프트 보상을 받게 된다"고 전했다.

퀄리파잉 오퍼는 원소속구단이 FA에게 빅리그 고액 연봉자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으로 1년 계약을 제시하는 제도다.

FA는 시장 상황이 불리하다고 판단하면 제의를 받아들이면 된다.

제안을 거절하고 다른 팀과 계약하면 FA의 원소속 팀은 영입 팀으로부터 이듬해 신인 지명권을 받는다.

비솃은 올겨울 FA 시장에 나온 유격수 최대어로 꼽힌다.

그는 올 시즌 139경기에서 타율 0.311, 18홈런, 94타점으로 활약했다.

수천만 달러 이상의 다년 계약을 맺을 수 있는 비솃이 토론토의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다만 비솃은 수비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성치 않은 몸도 문제다. 그는 2025시즌 막판 왼쪽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수비에선 큰 힘을 보태지 못했다.

비솃의 행보는 FA 김하성의 몸값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은 비솃보다 공격력이 떨어지지만, 수비 실력이 뛰어나다.

올해 스토브리그엔 비솃 외에 눈에 띄는 유격수 자원이 나오지 않아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올 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뛴 김하성은 최근 2026시즌 연봉 1천600만달러(232억원) 옵션 대신 옵트아웃(계약 파기 권한)을 행사해 FA 자격을 다시 취득했다.

MLB닷컴은 이날 비솃을 포함해 13명의 선수가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거포 카일 슈워버, 시카고 컵스의 일본인 투수 이마나가 쇼타, 뉴욕 양키스 트렌트 그리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내야수 글레이버 토레스 등이 소속 팀의 제안과 FA 선언을 놓고 고민하게 됐다.

김하성은 퀄리파잉 오퍼 대상자가 아니다.

한편 이날 토론토 돈 매팅리 벤치 코치는 팀에 사임 의사를 밝혔다.

매팅리 코치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감독, 2016년부터 2022년까지 마이애미 말린스 감독을 지낸 베테랑 지도자다.

한국 팬들에겐 류현진(현 한화 이글스)의 MLB 다저스 초창기 활동 시절, 그를 중용했던 지도자로 익숙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476 PGA 투어 대회 17번 홀에서 '상의 탈의 샷'…전날엔 '맨발 샷' 골프 03.01 24
76475 양손 타자 김주원의 자신감 "대만전 선발 누구든 유리해" 야구 03.01 24
76474 송성문, MLB 시범 경기서 2경기 연속 안타…출루율 0.417 야구 03.01 24
76473 '선두 굳히기' 대한항공·도로공사, 정규리그 1위 차지할까 농구&배구 03.01 26
76472 메시 넘은 손흥민, 휴스턴 상대로 MLS 시즌 마수걸이 골 도전 축구 03.01 26
76471 이승엽 "WBC서 미국 잡을 줄 누가 알았나…세계 놀라게 하길" 야구 03.01 25
76470 [프로축구 김천전적] 김천 1-1 포항 축구 03.01 26
76469 유해란, LPGA 투어 싱가포르 대회 3R 공동 3위…선두와 1타 차 골프 03.01 24
76468 메시, 친선경기서 난입 관중과 엉켜 쓰러져…몸 상태 '이상 無' 축구 03.01 26
76467 여자배구 '최고 신인' 경쟁 이지윤 vs 박여름…영플레이어상은 농구&배구 03.01 26
76466 '꼴찌' 울버햄프턴, UCL까지 갈 길 바쁜 A빌라 2-0 격파 축구 03.01 12
76465 곽민선의 명령 데뷔골로 이행한 송민규 "당당하게 귀가해야죠!" 축구 03.01 12
76464 '팀 타율 0.361' WBC 대표팀 불꽃 방망이…도쿄에서도 일낸다 야구 03.01 12
76463 김주형,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2R 공동 54위 골프 03.01 12
76462 한·일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가장 흥미로운 경기 베스트5 선정 야구 03.01 12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