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형 두산 감독,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 훈련서 본격 지휘

뉴스포럼

김원형 두산 감독,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 훈련서 본격 지휘

메이저 0 136 10.29 03:21
하남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김원형 두산 베어스 신임 감독 취임사
김원형 두산 베어스 신임 감독 취임사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김원형 두산 베어스 신임 감독이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5.10.2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원형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9일부터 11월 21일까지 24일 동안 일본 미야자키에서 마무리 훈련을 한다.

두산은 28일 미야자키 마무리 캠프 일정을 공개하며 "이번 훈련의 슬로건은 '지금부터 다시'라는 뜻의 '타임 투 무브 온'(Time to MOVE ON)"이라며 "2026시즌 도약을 철저히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담았다"고 전했다.

미야자키 마무리 캠프에는 김원형 감독과 홍원기 수석코치, 손시헌 퀄리티컨트롤(QC) 코치 등 코칭스태프와 선수 32명이 참가한다.

두산, 미야자키 마무리 캠프 참가자
두산, 미야자키 마무리 캠프 참가자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 시즌 1군에서 가능성을 보인 투수 최민석과 제환유, 내야수 안재석, 오명진, 임종성, 박준순, 외야수 김동준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외야수 신우열은 2026시즌 신인 드래프트에 뽑힌 신인 중 유일하게 미야자키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김원형 감독은 야간까지 훈련하며 선수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맞춤형 훈련을 통해 각자의 단점을 보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마무리 훈련은 김원형 신임 감독 아래 첫 훈련으로 치열한 경쟁 구도 확립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2025시즌(9위)의 아쉬움을 털고 도약하기 위해 각자의 단점을 보완하는 시간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4637 [프로배구 전적] 17일 농구&배구 03:23 9
74636 우즈 부자 빠진 PNC 챔피언십 20일 개막…랑거 부자 3연패 도전 골프 03:22 8
74635 정관장, 19점 차 열세 딛고 현대모비스에 역전승…박지훈 22점 농구&배구 03:22 8
74634 K리그2 충남아산 새 사령탑에 임관식 전 안산 감독 선임 축구 03:22 7
74633 iM금융 사회공헌재단, 삼성라이온즈 홈런기부금 3천여만원 전달 야구 03:22 8
74632 티빙, 2026 WBC 전 경기 OTT 독점 생중계 야구 03:22 10
74631 무등산에 태양이 뜬다…이태양 "노경은·김진성 선배처럼 될 것" 야구 03:22 6
74630 프로야구 삼성, 지역사회에 1억1천600만원 기부 야구 03:22 9
74629 프로축구연맹, 2026시즌 K리그 공식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축구 03:22 7
74628 K리그1 광주 '아이슬란드 폭격기' 프리드욘슨과 계약 연장 축구 03:22 7
74627 [부고] 오석환(KBO 경기운영위원)씨 장모상 야구 03:22 7
74626 프로야구 NC 송승환 은퇴…일본에서 제2의 야구 인생 계획 야구 03:21 7
74625 FIFA 남자유소년대표팀 지도자 세미나…유소년 육성 모델 공유 축구 03:21 7
74624 월드컵 응원단 어쩌나…美입국제한에 세네갈·코트디부아르 난감 축구 03:21 5
74623 KPGA 전 임원, 직장 내 괴롭힘으로 1심서 징역 8개월 선고 골프 03:21 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