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남자배구 개막 2연승…'빅토리아 활약' 기업은행 승리(종합)

뉴스포럼

한국전력, 남자배구 개막 2연승…'빅토리아 활약' 기업은행 승리(종합)

메이저 0 293 2024.10.27 03:21

한국전력 엘리안, 1∼4세트 10득점 그치다가 5세트에만 7득점 몰아쳐

빅토리아, 개막전 35득점 이어 도로공사전 34득점으로 활약

한국전력 2연승의 주역 엘리안
한국전력 2연승의 주역 엘리안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등록명 엘리안)의 5세트 폭발력을 앞세운 남자배구 한국전력이 개막 2연승을 달렸다.

한국전력은 2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삼성화재에 세트 점수 3-2(25-20 14-25 21-25 25-14 15-9)로 승리해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이날 한국전력 승리에 앞장선 영웅은 엘리안이다.

1세트와 2세트 저조한 플레이로 3세트에는 아예 경기에서 빠졌던 엘리안은 5세트 들어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상대 블로커를 가뿐하게 넘기는 타점과 정확한 공격으로 5세트에만 7점을 몰아쳤다.

5세트 7-7에서 엘리안의 강타와 김동영의 서브 에이스로 승기를 잡은 한국전력은 9-8에서는 엘리안의 2연속 공격 득점과 서재덕의 서브 에이스, 임성진의 블로킹을 묶어 13-8까지 달아나며 상대 백기를 받아냈다.

한국전력 임성진의 서브 토스
한국전력 임성진의 서브 토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엘리안은 세터 야마토 나카노(등록명 야마토)의 토스를 받아 또 상대 코트를 폭격해 14-8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고, 한국전력은 상대 범실로 5세트 15점에 도달하며 2연승을 완성했다.

한국전력은 서재덕이 블로킹과 서브 2득점씩 곁들인 19득점으로 활약했고, 엘리안(17점)과 임성진(15점), 구교혁(14점)까지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또한 한국전력은 블로킹 득점도 13-7로 앞섰다.

삼성화재는 김우진이 20득점, 김정호가 18득점으로 맞섰으나 5세트 집중력 싸움에서 밀려 1승 1패가 됐다.

삼성화재는 개막전에서 27점을 맹폭한 외국인 공격수 블라니미르 그로즈다노프(등록명 그로즈다노프)가 결장한 가운데 아시아 쿼터 선수인 알리 파즐리(등록명 파즐리)가 16득점에 공격 성공률 34.21%에 그쳤다.

시즌 첫 승리를 따낸 IBK기업은행
시즌 첫 승리를 따낸 IBK기업은행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홈팀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점수 3-1(25-16 21-25 25-22 25-13)로 승리하고 올 시즌 첫 승리를 수확했다.

IBK기업은행 외국인 주포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은 개막전인 현대건설전 패배에도 35득점으로 활약하더니, 이날 도로공사를 상대로도 34점을 터트리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4점을 낸 빅토리아는 후위 공격 5개, 블로킹 득점 4개, 서브 득점 2개로 아깝게 트리플크라운을 놓쳤다.

올 시즌 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은 강소휘(오른쪽)
올 시즌 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은 강소휘(오른쪽)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육서영(13득점)과 황민경(10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거들며 빅토리아와 삼각편대를 이뤘다.

이날 IBK기업은행은 12개의 팀 블로킹으로 5개에 그친 도로공사를 높이에서 압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FA 시장에서 강소휘를 영입하며 야심 차게 출발한 도로공사는 개막 2연패에 빠졌다.

메렐린 니콜로바(등록명 니콜로바)가 27득점으로 분전한 가운데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팀 동료는 아무도 없었다.

강소휘는 7득점에 공격 성공률 20%로 부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530 [WBC] 류지현 감독 "내일 선발 더닝…곽빈은 최대 3이닝 투구" 야구 03:22 32
76529 [하메네이 사망] 중동 전운에 스포츠도 직격탄…월드컵·F1 줄줄이 차질 축구 03:22 31
76528 모리뉴 "프레스티아니 인종차별 사실이면 벤피카서 커리어는 끝" 축구 03:22 31
76527 [프로배구 전적] 2일 농구&배구 03:22 30
76526 [WBC] 웬디·쟈니·우영, 특별 시구…K팝 스타들 응원전 야구 03:22 32
76525 베어트랩에 무너진 라우리…에차바리아 PGA 코그니전트 우승 골프 03:22 30
76524 정관장 이선우, 미들블로커로 맹활약 "어떤 포지션도 문제없어" 농구&배구 03:22 32
76523 [프로축구 대전전적] 대전 1-1 안양 축구 03:22 30
76522 강원·서울, ACLE 16강서 나란히 한일전…사우디행 티켓 노린다 축구 03:22 29
76521 [WBC] 일본, 오릭스와 평가전 3-4 패배…오타니 3타수 무안타 야구 03:22 30
76520 '무릎 부상' 조규성, 바로 선발 복귀…홍명보호 승선 이상 없다 축구 03:21 9
76519 프로배구 최하위 정관장, 갈길 바쁜 GS칼텍스에 3-0 완승(종합) 농구&배구 03:21 8
76518 '골!골!골!' 한국, 여자 아시안컵 1차전서 이란에 3-0 대승 축구 03:21 10
76517 [WBC] 109㎞ 커브로 일본 타자 농락한 류현진…한신전 2이닝 무실점(종합) 야구 03:21 10
76516 [WBC] 대표팀 첫 평가전…1∼4번 김도영·존스·이정후·위트컴 출격 야구 03:21 9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