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8연승 프로농구 LG, KCC 꺾고 개막 2연승 단독 선두

뉴스포럼

홈 8연승 프로농구 LG, KCC 꺾고 개막 2연승 단독 선두

메이저 0 43 10.22 03:21
김동찬기자
LG 양준석
LG 양준석 '폭풍 드리블'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21일 오후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 부산 KCC 이지스 경기. LG 양준석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24.10.2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홈 8연승을 내달리며 2024-2025시즌 단독 1위에 올랐다.

LG는 21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와 홈 경기에서 89-84로 이겼다.

개막 2연승을 거둔 LG는 단독 1위에 올라 순조로운 시즌 초반을 예고했다.

LG는 3쿼터까지 63-70으로 끌려갔으나 4쿼터에 승부를 뒤집었다.

아셈 마레이가 4쿼터 초반 팀의 9득점을 모두 책임졌고, 경기 종료 5분여를 남기고 칼 타마요의 2득점으로 74-74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LG는 마레이와 타마요가 연달아 득점을 올려 78-74까지 오히려 앞서 나갔고, KCC가 디온테 버튼의 2득점으로 추격하자 이번에는 타마요와 양준석의 연속 득점으로 종료 1분여를 남기고 84-76을 만들어 승기를 잡았다.

LG는 마레이가 22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아시아 쿼터 선수인 타마요는 16점을 보탰다.

또 지난 시즌 신인왕 유기상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14득점을 올려 팀의 홈 8연승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정상에 오른 KCC는 버튼이 17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4쿼터 뒷심 부족에 울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1615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겠나" 김효범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10.30 294
71614 'AFC 지도자상' 박윤정 "선수들에게 도움 되는 지도자 될 것" 축구 10.30 296
71613 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 4번째 수상…박윤정 지도자상 축구 10.30 304
71612 지티에스 골프, 아이포스트와 스마트 사물함 설치 업무 협약 골프 10.30 305
71611 이정현·이현중 등 2025 아시아컵 예선 농구 대표팀 12명 확정 농구&배구 10.30 292
71610 프로축구선수협, 내달 14일 여자 실업 WK리그 시상식 열기로 축구 10.30 302
71609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광주 관광상품 할인 야구 10.30 308
71608 호랑이 군단 포효, 광주 골목경제 활력에도 기여(종합) 야구 10.30 302
71607 선발요원 임찬규 발탁…류중일 감독 "구속 상승·최근까지 등판"(종합) 야구 10.30 119
71606 이원석 실수에 삼성 김효범 감독 "더는 웃고 넘길 수 없지 않나" 농구&배구 10.30 116
71605 송교창·최준용·허웅 없이 이기는 KCC, 비결은 '실책 3개' 농구&배구 10.30 111
71604 블랑코 KB 감독대행 "우린 미완성…황택의 돌아오면 큰 도움" 농구&배구 10.30 109
71603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77-73 삼성 농구&배구 10.30 114
71602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10.30 113
71601 정몽규 회장 "FIFA 회장, 감독 선임 논란 이해 안 된다고 해" 축구 10.30 116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