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포기 안한 K리그1 강원, 서울 1-0 제압…울산에 4점 차 2위

뉴스포럼

우승 포기 안한 K리그1 강원, 서울 1-0 제압…울산에 4점 차 2위

메이저 0 358 2024.10.21 03:21
이의진기자
강원FC 김영빈과 이기혁
강원FC 김영빈과 이기혁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강릉=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올 시즌 파이널 라운드 첫판부터 FC서울을 제압하고 2위로 도약했다.

강원은 20일 강원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A 첫 경기인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FC서울을 1-0으로 물리쳤다.

시즌 17승(7무 10패)째를 챙긴 강원(승점 58)은 김천상무(16승 9무 9패·승점 57)를 3위로 끌어내리고 2위로 도약했다.

선두를 달리는 울산 HD(18승 8무 8패·승점 62)와 승점 차는 4다. 다득점에서는 강원(59골)이 울산(53골)에 앞선다.

전날 울산과 김천이 비긴 틈을 타 승점 3을 챙긴 강원은 이번 라운드 들어 울산과 격차를 좁히면서 막판까지 우승 경쟁을 이어갈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서울(14승 8무 12패·승점 50)은 사실상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남은 4경기를 다 이기고, 현재 1위인 울산이 다 질 경우에야 승점이 62로 같아진다.

강원은 경기 시작 10분 만에 서울의 골망을 흔들고 기선을 제압하는 듯했다.

요르단 센터백 야잔의 실수를 틈타 공격권을 가져온 유인수가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서울의 골문을 열었다. 그러나 비디오판독(VAR) 끝에 앞서 유인수가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과정이 오프사이드라는 판정이 나와 득점이 무산됐다.

FC서울의 린가드(가운데)
FC서울의 린가드(가운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은 전반 31분 전방에서 린가드가 부지런히 압박하던 중 공을 탈취해 골키퍼 이광연과 문전에서 1대1 상황을 맞았다. 린가드는 이광연의 가랑이를 노려 찼으나 순간적으로 다리를 오므린 이광연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을 헛심 공방으로 마친 양 팀의 균형은 후반 시작 1분 만에 강원 쪽으로 기울어졌다.

수비수 김영빈과 이기혁이 선제골을 합작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이기혁의 왼발 크로스를 김영빈이 타점 높은 헤딩으로 연결해 1-0을 만들었다.

강원은 후반 30분 왼 측면에서 양민혁이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중앙으로 올라오는 과정에서 걸려 넘어지면서 또 한 번 득점 기회를 잡았다.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황문기가 반대편 골대 하단을 노리고 강하게 찼지만 골키퍼 강현무가 몸을 날려 어렵게 쳐내면서 추가 실점을 막았다.

다급해진 서울의 김기동 감독은 후반 41분 일류첸코를 불러들이고 호날두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기울어진 전황을 뒤집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530 [WBC] 류지현 감독 "내일 선발 더닝…곽빈은 최대 3이닝 투구" 야구 03:22 34
76529 [하메네이 사망] 중동 전운에 스포츠도 직격탄…월드컵·F1 줄줄이 차질 축구 03:22 33
76528 모리뉴 "프레스티아니 인종차별 사실이면 벤피카서 커리어는 끝" 축구 03:22 33
76527 [프로배구 전적] 2일 농구&배구 03:22 32
76526 [WBC] 웬디·쟈니·우영, 특별 시구…K팝 스타들 응원전 야구 03:22 34
76525 베어트랩에 무너진 라우리…에차바리아 PGA 코그니전트 우승 골프 03:22 33
76524 정관장 이선우, 미들블로커로 맹활약 "어떤 포지션도 문제없어" 농구&배구 03:22 34
76523 [프로축구 대전전적] 대전 1-1 안양 축구 03:22 33
76522 강원·서울, ACLE 16강서 나란히 한일전…사우디행 티켓 노린다 축구 03:22 32
76521 [WBC] 일본, 오릭스와 평가전 3-4 패배…오타니 3타수 무안타 야구 03:22 34
76520 '무릎 부상' 조규성, 바로 선발 복귀…홍명보호 승선 이상 없다 축구 03:21 12
76519 프로배구 최하위 정관장, 갈길 바쁜 GS칼텍스에 3-0 완승(종합) 농구&배구 03:21 11
76518 '골!골!골!' 한국, 여자 아시안컵 1차전서 이란에 3-0 대승 축구 03:21 12
76517 [WBC] 109㎞ 커브로 일본 타자 농락한 류현진…한신전 2이닝 무실점(종합) 야구 03:21 12
76516 [WBC] 대표팀 첫 평가전…1∼4번 김도영·존스·이정후·위트컴 출격 야구 03:21 12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