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골프채가 15개…PGA투어 출전권 시급한 데이먼 4벌타

뉴스포럼

앗! 골프채가 15개…PGA투어 출전권 시급한 데이먼 4벌타

메이저 0 234 2024.10.19 03:22
조엘 데이먼
조엘 데이먼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내년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권 확보가 시급한 조엘 데이먼(미국)이 규정보다 많은 골프채를 골프백에 넣었다가 4벌타를 받았다.

페덱스컵 랭킹 124위인 데이먼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에서 열린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1라운드에서 규정보다 많은 15개의 골프채를 가지고 경기를 한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골프 규정상 골프백에 14개보다 많은 골프채를 넣으면 경기한 홀당 2벌타, 최대 4벌타를 받는다.

데이먼은 4번 홀에 가서야 여분의 4번 아이언이 들어 있는 것을 알았고, 경기위원에게 신고했다.

페덱스컵 랭킹 125위 안에 들어야 내년 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하는 데이먼으로서는 치명적인 실수였다.

데이먼은 벌타 때문에 5오버타 76타를 적어내 13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데이먼은 "보통 대회 때 15∼16개의 클럽을 넣고 다니기는 하지만 경기 중에 이런 적은 없었다"며 아쉬워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2890 대표팀서 새 역사 쓴 손흥민…MLS 최종전 '원투펀치' 재가동할까 축구 03:23 1
72889 KBL 신인 드래프트 최장신 214㎝ 임동일…가장 빠른 선수 김건하 농구&배구 03:23 1
72888 한국 꺾은 모로코, U-20 월드컵 첫 결승 진출…아르헨과 대결 축구 03:22 1
72887 전광인의 각오 "우승 때 펑펑 울었던 아들…올해 더 이겨주고파" 농구&배구 03:22 1
72886 K리그2 충남아산 "선수단 임금 체불" 예고…연맹 후속 대응 착수 축구 03:22 1
72885 삼성, 최원태 아닌 가라비토 선택…PO 5차전까지 내다봤다 야구 03:22 1
72884 [프로농구 중간순위] 16일 농구&배구 03:22 1
72883 MLB 토론토, 홈런 5방으로 1승 2패 반격…또 원정팀 승리 야구 03:22 1
72882 미국 남녀 골프서 우승 없는 최다 상금 1위는 안병훈·최혜진 골프 03:22 1
72881 이수민, KPGA 투어 더 채리티클래식 첫날 2타 차 단독 1위 골프 03:22 1
72880 [게시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OK저축은행 배구단 팝업 매장 농구&배구 03:22 1
72879 '5년 만의 우승 도전' 김세영 "고향의 기운 받았다" 골프 03:22 1
72878 대전경찰, 포스트시즌 암표 매매 등 불법행위 집중 단속 야구 03:21 1
72877 '교황님은 컵스를 싫어해'…컵스 팬에게 "졌잖아요?" 응수 야구 03:21 1
72876 [프로농구 원주전적] KCC 86-84 DB 농구&배구 03:21 1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