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윤수, LG 오스틴과 PO 두 번째 맞대결서도 완승

뉴스포럼

삼성 김윤수, LG 오스틴과 PO 두 번째 맞대결서도 완승

메이저 0 328 2024.10.16 03:21
하남직기자

PO 1차전 7회 2사 1, 2루서 삼진…2차전 7회 만루서 내야 땅볼

오늘도 오스틴 막아낸 김윤수
오늘도 오스틴 막아낸 김윤수

(대구=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7회초 2사 만루 LG 오스틴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친 삼성 김윤수가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4.10.15 [email protected]

(대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2차전 7회초 2사 만루에서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타석에 들어서자, 삼성 라이온즈는 오른손 파이어볼러 김윤수를 마운드에 올렸다.

상황이 조금 다르지만, PO 1차전을 떠오르게 하는 장면이었다.

결과도 비슷했다.

전역한 지 100일도 되지 않은 '예비역' 김윤수가 2024년 정규시즌 타점왕 오스틴과의 PO 2라운드 승부에서도 완승을 거뒀다.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PO 2차전, 1-6으로 끌려가던 LG는 7회초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잘 던지던 삼성 선발 원태인이 마운드를 내려갔고, 김윤수가 등판했다.

김윤수는 초구 시속 151㎞ 직구를 스트라이크 존 안에 넣었다.

2구째 시속 127㎞ 커브는 볼이 됐지만, 3구째 시속 152㎞ 직구로 오스틴을 유격수 땅볼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김윤수 역투
김윤수 역투

(대구=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7회초 2사 1,2루 LG 오스틴 타석 때 교체 투입된 삼성 김윤수가 역투하고 있다. 2024.10.13 [email protected]

13일 열린 PO 1차전에서도 김윤수는 팀이 4-7로 쫓긴 7회초 2사 1, 2루에서 등판했다.

당시 타석에 선 타자도 오스틴이었다.

김윤수는 오스틴을 상대로 초구 시속 150㎞ 직구를 던졌다.

공이 가운데로 몰렸지만, 구위에 눌린 오스틴은 헛스윙했다.

2구째 커브는 높은 쪽 스트라이크 존에 걸쳤고, 김윤수는 3구째 시속 152㎞ 높은 직구를 던져 오스틴의 헛스윙을 유도했다.

PO 1차전에서 오스틴을 삼구삼진으로 처리했던 김윤수는 2차전에서도 공 3개로 오스틴을 내야 땅볼로 잡아냈다.

2차전이 열리기 전 오스틴은 "김윤수는 가능성이 매우 큰 투수다. 승부처에서 공 3개로 승부를 걸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라고 말하면서도 "초구 스트라이크를 놓친 부분이 매우 아쉬웠지만, 머릿속에서 지웠다. 오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하지만, 2차전의 승자도 김윤수였다.

김윤수는 국군체육부대에서 복무하다가 올해 7월 전역했다.

전역 후 1군에서 4경기에 등판해 5⅓이닝 6피안타 6실점, 평균자책점 10.13으로 고전한 그는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들지 못할까 봐 걱정했다. 정규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서, 조마조마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박진만 삼성 감독은 김윤수를 PO 엔트리에 넣은 건 물론이고 "현재 우리 불펜 투수 중 구위가 가장 좋다. 중요한 순간에 쓸 것"이라고 예고했다.

실제로 김윤수는 1, 2차전 승부처에서 등판해 구위로 타점왕을 눌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530 [WBC] 류지현 감독 "내일 선발 더닝…곽빈은 최대 3이닝 투구" 야구 03:22 4
76529 [하메네이 사망] 중동 전운에 스포츠도 직격탄…월드컵·F1 줄줄이 차질 축구 03:22 4
76528 모리뉴 "프레스티아니 인종차별 사실이면 벤피카서 커리어는 끝" 축구 03:22 4
76527 [프로배구 전적] 2일 농구&배구 03:22 4
76526 [WBC] 웬디·쟈니·우영, 특별 시구…K팝 스타들 응원전 야구 03:22 5
76525 베어트랩에 무너진 라우리…에차바리아 PGA 코그니전트 우승 골프 03:22 4
76524 정관장 이선우, 미들블로커로 맹활약 "어떤 포지션도 문제없어" 농구&배구 03:22 4
76523 [프로축구 대전전적] 대전 1-1 안양 축구 03:22 4
76522 강원·서울, ACLE 16강서 나란히 한일전…사우디행 티켓 노린다 축구 03:22 4
76521 [WBC] 일본, 오릭스와 평가전 3-4 패배…오타니 3타수 무안타 야구 03:22 4
76520 '무릎 부상' 조규성, 바로 선발 복귀…홍명보호 승선 이상 없다 축구 03:21 3
76519 프로배구 최하위 정관장, 갈길 바쁜 GS칼텍스에 3-0 완승(종합) 농구&배구 03:21 3
76518 '골!골!골!' 한국, 여자 아시안컵 1차전서 이란에 3-0 대승 축구 03:21 3
76517 [WBC] 109㎞ 커브로 일본 타자 농락한 류현진…한신전 2이닝 무실점(종합) 야구 03:21 4
76516 [WBC] 대표팀 첫 평가전…1∼4번 김도영·존스·이정후·위트컴 출격 야구 03:21 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