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일본·멕시코·쿠바·중국 초청해 '울산 교육리그' 개최

뉴스포럼

KBO, 일본·멕시코·쿠바·중국 초청해 '울산 교육리그' 개최

메이저 0 273 2024.10.15 03:23
하남직기자
울산-KBO Fall League 엠블럼
울산-KBO Fall League 엠블럼

[KBO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일본, 멕시코, 중국, 쿠바를 초청해 교육리그를 연다.

KBO는 14일 "KBO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울산-KBO 폴 리그(Fall League)가 15일에 개막한다"고 전했다.

국내 팀 위주로 개최하던 교육리그가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3군, 멕시칸리그 연합팀(팀 LMB), 중국 CBA 소속 장쑤 휴즈홀쓰, 쿠바 대표팀(팀 쿠바)의 참가로 확대됐다.

국내에서는 LG 트윈스, 고양 히어로즈,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 독립리그 올스타 등 5개 팀이 참가한다.

독립리그 올스타를 제외한 국내 팀의 경기 출장 자격은 'KBO리그에 등록된 소속 선수 및 육성 선수'다. 지난 9월에 개최된 2025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뽑힌 2025시즌 신인 선수도 참가할 수 있다.

교육리그 기간 경기는 별도 엔트리 운영 없이 진행한다. 취소된 경기는 재편성하지 않는다.

국내외 총 9개 팀은 15일부터 29일까지 울산 문수구장과 기장 KBO 야구센터에서 경쟁한다.

팀당 9경기씩 예선 36경기와 결승 라운드를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은 2천만원, 준우승팀은 1천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개막 하루 전인 14일에는 울산 롯데호텔에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허구연 KBO 총재, 참가팀 감독과 대표 선수 등이 참석하는 환영 리셉션을 연다.

국내 팀들은 울산 지역 리틀야구단을 대상으로 유소년 클리닉을 개최하고, 국외 팀들은 울산 지역 명소, 관광지 등을 방문해 한국 문화와 먹거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2890 대표팀서 새 역사 쓴 손흥민…MLS 최종전 '원투펀치' 재가동할까 축구 03:23 2
72889 KBL 신인 드래프트 최장신 214㎝ 임동일…가장 빠른 선수 김건하 농구&배구 03:23 4
72888 한국 꺾은 모로코, U-20 월드컵 첫 결승 진출…아르헨과 대결 축구 03:22 3
72887 전광인의 각오 "우승 때 펑펑 울었던 아들…올해 더 이겨주고파" 농구&배구 03:22 4
72886 K리그2 충남아산 "선수단 임금 체불" 예고…연맹 후속 대응 착수 축구 03:22 3
72885 삼성, 최원태 아닌 가라비토 선택…PO 5차전까지 내다봤다 야구 03:22 4
72884 [프로농구 중간순위] 16일 농구&배구 03:22 3
72883 MLB 토론토, 홈런 5방으로 1승 2패 반격…또 원정팀 승리 야구 03:22 4
72882 미국 남녀 골프서 우승 없는 최다 상금 1위는 안병훈·최혜진 골프 03:22 2
72881 이수민, KPGA 투어 더 채리티클래식 첫날 2타 차 단독 1위 골프 03:22 4
72880 [게시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OK저축은행 배구단 팝업 매장 농구&배구 03:22 4
72879 '5년 만의 우승 도전' 김세영 "고향의 기운 받았다" 골프 03:22 3
72878 대전경찰, 포스트시즌 암표 매매 등 불법행위 집중 단속 야구 03:21 2
72877 '교황님은 컵스를 싫어해'…컵스 팬에게 "졌잖아요?" 응수 야구 03:21 3
72876 [프로농구 원주전적] KCC 86-84 DB 농구&배구 03:21 2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