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세 차례 연습 경기로 한국시리즈를 대비한다.
KIA 구단이 30일 알린 내용을 보면, KIA 선수단은 이날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한 뒤 10월 3일까지 쉬고 10월 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훈련을 재개한다.
10월 9일과 14일에는 연습 경기를 벌이고, 10월 16일 청백전으로 마지막 실전을 치른다. 연습 경기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국시리즈 불패 신화로 통산 12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KIA는 플레이오프 승자와 10월 21일 오후 6시 30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7전 4승제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