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아티스틱수영 올림픽 예선대회, 6월로 연기

뉴스포럼

다이빙·아티스틱수영 올림픽 예선대회, 6월로 연기

메이저 0 613 2020.03.19 22:10
                           


다이빙·아티스틱수영 올림픽 예선대회, 6월로 연기







다이빙·아티스틱수영 올림픽 예선대회, 6월로 연기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2020 도쿄올림픽의 정상적인 개최가 가능할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다이빙, 아티스틱 수영 대회가 연기됐다.

국제수영연맹(FINA)은 19일(이하 현지시간) 연맹 코로나19 태스크포스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협의해 다이빙 월드컵 및 아티스틱 수영 올림픽 예선 대회 개최를 연기했다고 209개 회원국에 통보했다.

FINA 다이빙 월드컵은 4월 21∼26일, FINA 아티스틱 수영 올림픽 예선 대회는 4월 30일∼5월 3일 각각 일본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FINA는 "두 대회 모두 6월로 연기했다"면서 "장소와 정확한 날짜는 추후 결정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두 대회에는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다. 아울러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를 겸해 열린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다이빙의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이 남자 스프링보드 3m와 플랫폼 10m 종목의 올림픽 출전권을 딴 가운데 이번 다이빙 월드컵에 대표팀을 파견해 도쿄행 티켓 추가 획득에 도전할 예정이었다.

FINA는 "선수, 지도자, 심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라면서 "예선 절차가 온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FINA는 오는 27∼29일 열릴 예정이던 다이빙 월드컵 시리즈(영국 런던)와 6월 5∼7일 치르려던 다이빙 그랑프리(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도 연기했다.

5월 29∼31일 싱가포르에서 개최하려던 다이빙 그랑프리는 아예 취소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1615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겠나" 김효범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10.30 63
71614 'AFC 지도자상' 박윤정 "선수들에게 도움 되는 지도자 될 것" 축구 10.30 58
71613 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 4번째 수상…박윤정 지도자상 축구 10.30 64
71612 지티에스 골프, 아이포스트와 스마트 사물함 설치 업무 협약 골프 10.30 65
71611 이정현·이현중 등 2025 아시아컵 예선 농구 대표팀 12명 확정 농구&배구 10.30 57
71610 프로축구선수협, 내달 14일 여자 실업 WK리그 시상식 열기로 축구 10.30 64
71609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광주 관광상품 할인 야구 10.30 64
71608 호랑이 군단 포효, 광주 골목경제 활력에도 기여(종합) 야구 10.30 68
71607 선발요원 임찬규 발탁…류중일 감독 "구속 상승·최근까지 등판"(종합) 야구 10.30 37
71606 이원석 실수에 삼성 김효범 감독 "더는 웃고 넘길 수 없지 않나" 농구&배구 10.30 36
71605 송교창·최준용·허웅 없이 이기는 KCC, 비결은 '실책 3개' 농구&배구 10.30 33
71604 블랑코 KB 감독대행 "우린 미완성…황택의 돌아오면 큰 도움" 농구&배구 10.30 34
71603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77-73 삼성 농구&배구 10.30 30
71602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10.30 32
71601 정몽규 회장 "FIFA 회장, 감독 선임 논란 이해 안 된다고 해" 축구 10.30 3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