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섬·최정 홈런 합창…SSG, 키움 제물로 2연패 탈출

뉴스포럼

한유섬·최정 홈런 합창…SSG, 키움 제물로 2연패 탈출

메이저 0 194 07.20 03:20
홈런 2개를 때린 한유섬
홈런 2개를 때린 한유섬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제물로 2연패에서 벗어났다.

SSG는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과 홈경기에서 홈런 4개를 앞세워 9-3으로 대승했다.

최근 2연패로 순위가 6위까지 내려갔던 SSG는 5위 탈환에 시동을 걸었다.

리그 최하위 키움은 6연패에 빠졌다.

SSG 타선은 1회부터 불을 뿜었다.

선두타자 최지훈의 2루타와 추신수의 볼넷, 최정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만루를 채웠고, 한유섬의 2타점 적시타와 박성한의 희생플라이로 쉽게 3점을 냈다.

2회에는 1사 2루에서 추신수가 적시타를 쳐 4-0으로 점수를 벌렸다.

시즌 24호 홈런을 친 최정
시즌 24호 홈런을 친 최정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후 SSG는 홈런 4개로 5점을 더해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박성한은 3회 선두타자로 나와서 시즌 6호 1점 홈런을 쳤고, 5회에는 한유섬이 시즌 15호 1점 홈런을 날렸다.

6회에는 최정의 시즌 24호 1점 홈런, 한유섬의 시즌 16호 2점 홈런이 나왔다.

5회까지 SSG 선발 드루 앤더슨에게 안타 없이 끌려가던 키움은 6회 김태진의 볼넷과 이용규의 단타로 주자 2명이 출루한 가운데 이주형이 시즌 8호 3점 홈런을 때렸다.

SSG 선발 앤더슨은 6이닝 2피안타(1홈런) 2볼넷 11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6승(1패)째를 수확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1615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겠나" 김효범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10.30 67
71614 'AFC 지도자상' 박윤정 "선수들에게 도움 되는 지도자 될 것" 축구 10.30 64
71613 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 4번째 수상…박윤정 지도자상 축구 10.30 71
71612 지티에스 골프, 아이포스트와 스마트 사물함 설치 업무 협약 골프 10.30 68
71611 이정현·이현중 등 2025 아시아컵 예선 농구 대표팀 12명 확정 농구&배구 10.30 62
71610 프로축구선수협, 내달 14일 여자 실업 WK리그 시상식 열기로 축구 10.30 70
71609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광주 관광상품 할인 야구 10.30 67
71608 호랑이 군단 포효, 광주 골목경제 활력에도 기여(종합) 야구 10.30 73
71607 선발요원 임찬규 발탁…류중일 감독 "구속 상승·최근까지 등판"(종합) 야구 10.30 40
71606 이원석 실수에 삼성 김효범 감독 "더는 웃고 넘길 수 없지 않나" 농구&배구 10.30 41
71605 송교창·최준용·허웅 없이 이기는 KCC, 비결은 '실책 3개' 농구&배구 10.30 35
71604 블랑코 KB 감독대행 "우린 미완성…황택의 돌아오면 큰 도움" 농구&배구 10.30 36
71603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77-73 삼성 농구&배구 10.30 34
71602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10.30 36
71601 정몽규 회장 "FIFA 회장, 감독 선임 논란 이해 안 된다고 해" 축구 10.30 38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